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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봄햇살이 눈부셔 눈을 못 뜨는 고양이 귀여워

by 해피로즈♧ 2013. 4. 13.
























경주의 벚꽃 피는 시기를 피하여^^ 서울 올라가 있다 내려오니,


경주 시내의 벚꽃은 버얼써 다 지고,


아파트 입구에 라일락꽃이 피었습니다.














경주 내려오기 전날까지도 서울은 개나리는 피었어도 벚꽃은 아직 필려면 멀었던데..


그리고 서울 우리집 뒤뜰의 백목련꽃도 그제서 피고 있었는데,


역시 경주는 완전 다 진 상태였습니다.(경주 집 앞 목련) 














아파트 잔디밭, 고양이들의 정원~^^


민들레꽃이 노랗 노랗게~

























이때는 크림이는 안 보이고 노란 아이가 누워 있는 게 보여서 


어떤 아이인가 가만가만 다가가다가 


노란 털옷 햇빛 소독 잘 하고 있는 데, 후딱 튀어 달아나게 될까봐


거리를 두고 서서 잔뜩 끌어당겨 찰칵;














기척을 느끼고는 이쪽을 바라보는 것이 


햇빛이 너무 눈부셔서 눈을 뜨지 못합니다.


내가 있는 곳에 시선을 맞추지도 못하고.^^















자는 건 아닙니다. ^ㅋ^


사진 찍는 아줌마가 신경 쓰일테니..






구멍에선 한 녀석이 내다보고 있고..^^















우웅~


너 이 아줌마가 그르케 눈이 부시냐? ㅋㅋ













못 보던 아이 같은데..



본 아이인데도 노란 아이들이 많아서 구분을 잘 못할 수도 있고,


내가 경주와 서울을 반반씩 살다보니 잘 모를 수도 있고.. 





크림이보다 몸집이 여리여리 하니 작아보이는 아이네요.













야, 가는 거냐?


아줌마 말이 그르케 기분 상하냐? ㅎㅎ















이곳 고양이들의 정원에 서 있는 벚나무가


내가 서울 가 있었던 동안 화사하게 피웠던 꽃을 거의 다 떨구고 이렇게 되어있네요.




경주 시내의 벚꽃은 다 져버린 상태지만,


경주 보문단지의 벚꽃은 아직 지지 않은 곳도 많이 있고,


진 곳(보문단지 입구)도 있고 그렇습니다. 






★ 오늘 13일, 오전 7시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보문단지 및 경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로 


교통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 됩니다. 





 교통통제구간은 보문단지 엑스포광장앞에서 출발하여 


보문삼거리, 분황사삼거리, 첨성대앞을 지나 오릉, 황남동주민센터, 


경주여고삼거리, 계림고등학교 옆, 현진에버빌 옆 반환점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코스이니


오늘 경주 벚꽃놀이 오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