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롱다리 맞나요?
저는 한번도 자랑한 적 없어요~
걍 요로고 있음
팔불출 울 엄마가 혼자 이뻐서 맨날 그라는 거지요..
저는 이 자세를 가끔, 아니 자주 하게 되는데요,
엄마는,
아구~~ 울애기 롱다리도 멋져~
울애기는 어뜨케 이르케 안 이쁜 게 없엉~
혼자서 뻑이 가심다. 뻑이 가~
멋지긴 뭘..
엄마, 글타구 또 다른 분들한테 자랑질은 마셔~
그분들 싫증 내여~
왜 안혀~
ㅋㅋ
느 엄마는 팔불출 소문 났는데 뭐 어뗘~
울엄마는 요즘 또 조인성엉아에 꽂혀 있어여~
아녀~
조인성은 그 우월한 기럭지가 멋지다는거구,
그 드라마 OST에 꽂혀 있는거양~^^
고뤠여?
음.. 앞으로 우리집에 계속 울려퍼지겠군..
흐흐~
네..
요즘 제가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OST에 꽂혀 있답니다.^^
나가수에서 팬이 되어버린 "더원"이 아주 애절하게 부르지요.
우리 아망이 쪽 곧은 이 롱다리,
어때요? 이뿌죵? ^ㅋ^
이 방에 오시는 욜분~
팔불출 울엄마를 부디 용서해 주세욤~
싫증 나셔도 좀 참아주세여~
울엄마 저 자랑질 하는 재미로 사시는 불땅한 엄마람미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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