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지만 차가운 바람 한점 없이 포근한 날,
이 따스한 햇볕에 아기고양이가 나와 있지 않을까.. 하며 그곳으로 지나오는데
내 마음(바램)에 딱 맞추어 예쁜 아기고양이가 내 눈 앞에 보여주셔요.^^
근데
뭐야 이 녀석..?^^
발라당 누워서
뒹굴댕굴 하고 있네요.
저 큰 고양이는 며칠 전 여기 올렸던 그 아빠고양이가 아니고,
이곳에 사는 고양이로
여기서 잘 눈에 띄는 고양이에요.
우리집 앞으로도 곧잘 밥 무그러 오고~^^
아긍~
요놈시키..
햇볕이 무척이나 좋은가봐요~
행복한 햇빛샤워를 하고 있군요.
내 몸이 개운해지는 기분~^^
행복해지는 기분~^^
샤랄랄라~~
웅?
머야, 아줌마, 또 와쪄?
참으로 고마운 햇볕이 만들어주는
예쁜 그림이네요.
눈시울이 시큰해지는 평화로움..
이런 예쁜 그림을 만들어 주시는 햇볕이 정말 고마워서
괜히 눈물이 납니다.
따스한 햇볕 속에서 뒹굴댕굴 하고 계시는 아기고양이의
저 귀여운 두 발,
아응~
달려들어 깨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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