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참 포근하고 좋군요.
아기고양이가 따스한 볕 속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마냥 귀엽습니다.
특히나 조 앞발짓은 정말 귀여워 죽어요.^^
멀리서 최대한 당겨 찍고 확대한 사진이에요.
아주 조금 가까이 갔더니 기척을 느끼고서 구멍 속으로 포르르 달아났다가
조금 후에 다시 나왔습니다.
애기야, 안녕?
*^^*
근데 아줌마는 왜 또 왔쩌...
아기고양이들은 아주 쑥쑥 자랍니니다.
정말 폭풍성장이에요.
어미가 아기를 잘 키웠어요.
아직 독립 시키지는 않고 엄마랑 아기가 같이 지내는 모습,
볼 때마다 그저 이쁘고 흐뭇합니다.
저번에 올린 글에서 (아빠가 옆에 있어서 든든하다는)
민트맘님도 걱정을 살짝 하셨지만,
저도 이 아기의 성별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건 아니었어요.
그냥 남자아기라고 생각한거지요.
괜히 그냥.. 남자아기같더군요..^^
ㅎㅎㅎ
근데 이렇게 꼬리를 발랑 젖히고 보여주시네요.
더 가까이 끌어당겨서..^^
ㅎㅎ
방울이 귀엽~
올레리꼴레리~~
오늘 이 아기고양이의 귀여운 방울을 범세계적으로 귀경시킵니다.
녜,
그르치요~~
녜~
아조 구엽구만용~
ㅎㅎㅎㅎㅎ
웃기는 아줌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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