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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누워서 노는 달콤이, 몸이 그리 무겁니?

by 해피로즈♧ 2012. 8. 14.

 

 

 

 

 


















 

 




달콤이는 몸집이 푸짐해지신지 좀 오래 되었는데..^^

엄마가 없는 생활을 하면서 우리 아망이도 살이 많이 쪘어요.












그치만 실제보다 사진이 좀더 뚱뚱하게 찍혔습니다.^^












아망이는 아기 때부터 달콤이가 오기까지는 계속 자율급식을 했었는데,

달콤이가 오면서 자율급식을 못하게 되었었어요.


아깽이달콤이녀석이 소화도 잘 못 시키면서 자꾸 엉아밥인 성묘 사료를 가서 먹고,

아망이는 어려서 먹었던 애기사료가 맛있는지 자꾸 아깽이달콤이 밥을 가서 먹고

둘이 그러는 바람에 자율급식을 접었었는데,

그리고 달콤이가 살찌는 체질인 것 같아서 계속 자율급식을 할 수가 없었지요.


그러다가 엄마와 많이 헤어져 지내게 되면서

누나들이 아침에 나갈 때 밥을 하루 먹을 양을 한꺼번에 담아주고 나가니

자율급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율급식을 하고,

빈집에서 두 녀석이 잠만 자서 살이 많이 쪘나.. 그랬더니,

큰애가, 애들이 밥은 그리 많이 먹는 건 아니라고 그럽니다.


많이 주고 나가는 것도 아닌데 집에 들어와보면 별로 없어지지 않았을 때가 많다고..



더워서 녀석들이 입맛을 잃어서?

계속 잠만 주무시느라고?












하긴 잠도 엄마랑 같이 지내도 많이 자는 녀석들이긴 한데..

그래도 집에 누가 있는 것 하고 아무도 없는 것 하고 많이 다르지요.













 특히 이번 여름 아망달콤이와 떨어져 지내며

이 녀석들이 얼마나 안됐는지..

 

더운 날 빈집에 둘만 있으니 누나들이 들어올 때까지 시원한 맛도 못보고 말예요.. 

 

 

 

 

 

 

 

 

 


 

아망이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몸을 좀 많이 움직이며 노는 편인데..









 




달콤이는 누워서 놉니다.. 잉잉~

 










몸이 그렇게도 무거운게야.?












아이고 달콤아~~

좀 일나봐!











일나서 활기있게 좀 놀면 안되겠니?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요래 널부러져 있을 때가 많은 뚱띠 달콤이..

여름이라 더 늘어지기도 할테구요..

 

 


 

아이들이 나간 낮에 몹시 더운 시간에 에어컨을 켤 때는 방문 모두 닫고 거실만~^^

가능한 절전!

 

 

에어컨도 선풍기 바람도 싫어서 잘 안 트는 편이었는데,

이젠(?) 더위를 견디기도 어렵더군요.

이번 여름은 더운날은 시원하게 틀고 지냈습니다.

더위를 이기는 것도 체력이 달려서요..^^

 

근데 우리 고냥이들은 엄마랑 떨어져 지내는 동안 더워서 어찌 지냈을지...

 

아망달콤이와 떨어져 지내며 마음이 많이 쓰이고 안쓰러워서

더 더 애틋해지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