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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임보인 품에 안겨 세상 구경에 눈을 반짝이는 아기고양이

by 해피로즈♧ 2011. 12. 22.

 

 

 

 

 

 

 

 

 

 

 

 

 

 

 

 

 

 

 

 

 

 

 

입양 되어 갔다가 다시 돌아온 아기고양이 하트,

지하철역에서 내 품에 잠시 안겨 있다가

임보 해주실 분이 도착하여

  맘 따뜻한 분의 품에 안겼습니다.

제가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분이지요.

 

 

 

 

 

 

 

 

 

아기고양이 하트는 내 품에 잠시 안겨 있을 때도,

이분의 품에 안겨서도 계속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계속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목을 빼가며 사람구경하는 모습이 귀엽기 그지 없어요.

 태어나 처음 구경하는 세상일테지요..

 

 

 

 

 

 

 

 

 

 

얌전하게 가만히 안겨서 얼굴만 이리저리 돌리며,

호기심어린 두 눈을 반짝이며 세상구경을 합니다.

울음소리 하나도 안 내고 전혀 힘들게도 않고,

녀석 참 착하더군요.

 

 

 

 

 

 

 

 

이쁜 우리 하트를 데려 가시는 분은 어떤 분일까요..

 

 

 

 

 

 

 

 

현재 두 마리 고양이를 두고 계신 분인데,

이 블로그에서 이 아기고양이가 입양된 뒤에 보시고는,

"이 얘기를 빨리 좀 봤었더라면..

막 그런 욕심이 들 정도로 이뻤다"고 합니다.

 

(그분에겐)"둘이 한계지만...있는 애들이나 잘 키워야겠지만..

그 애기가 안정적인 가정으로 가서 넘 잘됐다"는 말도 하시고..

 

"셋은 버겁죠ㅋ 근데 욕심이 날만큼 넘넘 이쁘더라"고 하셨던 분이라

선뜻 임보하시겠다는 말에 저는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하트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제의 포스팅에 댓글 다신 분들 중에 이 아기고양이에 대해 정확히 모르시는 분이 계신 듯 한데,

이 아기고양이에 대한 포스팅이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되어 22개 정도가 올려져 있는

그 아기고양이 입니다.☞ http://v.daum.net/link/21946274?&CT=MY_RECENT

입양 간 집에서는 둥이라 이름 불려졌던 그 아기요..

 

 

"하트"라는 이름은 입양 가기전 우리집에서 지어주었던 이름이구요.

 

 

 

지하철역에서 하트를 안고 있는 동안 너무 예쁜 맘으로는

이대로 안고 우리집으로 데리고 들어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경주에 내려가 있다가 하트를 받으러 금세 서울에 일부러 올라온 상태였고,

다시 또 경주로 가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쁜 맘으로는 정말이지 하루이틀이라도 우리집에 데리고 있다가 보내고 싶은 맘이 가득했지만,

그건 어린 하트를 두고 사람이 부리는 욕심이지요.

이집저집 자꾸 옮겨다니는 스트레스를 주는..

 

그래서 우리집에 머무는 걸 생략하고,

돌려받자마자 그길로 임보하실 분에게 보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계속 눈에, 마음에 하트가 아른아른...

 

 

 

 

 

 

 

 

하트는 긴 시간 지하철을 타고 새집으로 갔는데,

가는 동안 힘들게 하지 않고 얌전히 잘 갔다고 해요.

 

착한 하트..

 

 

 

 

 

 

 

 

도착한 새 집에서 찍힌 하트 모습입니다.

 

하트는 어떤 집으로 간건지,

도착한 새집엔 어떤 고양이들이 있는지

 

내일 다시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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