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모두 컴퓨터에 친화적인가요?
욘석이 우리집에 들어온지 불과 두어 시간만에 이 컴퓨터 책상 위엘 아주 자연스럽게 올라오더군요.
그게 또 얼마나 귀여운지
계속 웃음 물고 행동을 지켜보게 만들었어요.
낯 하나 안 가리고,
첨부터 이 집에 살았던 것처럼
어쩌면 요래 자연스러운지..
하하~ 고 녀석~
얼마간 조는 듯 하다가..
눈 뜨고 나랑 눈이 마주치자
컴퓨터 책상 아래 내 무릎으로 내려옵니다.
그리고는 내 손을 사뭇 더듬어 찾아서
쪽쪽쪽쪽~~
귀여운 소리를 내며 빨아요. ㅎㅎ
한번 빨기 시작하면 오래도 빨곤 했어요.
한 4~50분 정도를 빨다가
다시 책상 위로 올라가 요러고 눕습니다.
밖에서 들어온 아기가 이런 행동이 어쩜 이렇게 자연스러운지..
그것도 들어온지 두어 시간 만에..
무지무지 귀여워서 가까이 찍었더니
선명한 분홍코가 참 사랑스럽습니다.
뽀뽀하고 싶은 분홍 코~^^
아주 편안하게 누우셨어요~
그리고 한숨 편안하게 쿨쿨~
카메라에 담아둔 사진들을 다시 꺼내 볼 때마다
사랑스러움에 미소 짓곤 합니다.
요 녀석 정말 미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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