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식사시간,
아망이는 밥 생각이 없으신듯..
그리고 아기고양이가 처음 우리집에 왔던 날 간식시간,
참치&연어
아기고양이는 이런 간식이 처음일까,
아님 전에 실내묘로 살며 자주 먹어본 것일까..
맛있게 먹는 아기고양이를 보며 흐뭇했습니다.
가뜩이나 뚱실한 달콤이쪽에서 사진을 찍으니 셋 중에 달콤이가 너무 거대해보여..
조그만 애기쪽에서 찰칵;;
아망이가 젤 먼저 식사를 끝내고 물러났어요.
언제나 아망이는 식사 시간이 짧습니다.
아망이와 달콤이가 둘이 같이 식사할 때마다
아망이는 금세 먹고 물러나고,
달콤이는 조금 오래 먹는 편인데, 그렇다고 달콤이가 많이 먹어서 그런 건 아니고
구강구조가 조금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망이, 달콤이 두 아이 모두 일회 식사량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역시 아기고양이가 젤 늦게 식사를 마쳤는데..
깨끗이 비워지지 않은 그릇들..
간식 양이 약간 많았나..
그 자리에서 간단히 식후의 주듸 닦기~
그리고
씨이원히~ 귀여운 스트레칭까지..
저도 고양이라고 고양이짓 할 거 다하는 귀여운 모습에 미소가 수시로 그려집니다.^^*
아망이나 달콤이가 요래 엉덩이 쑥 내밀고 스트레칭 하는 건 찍어보질 못했는데,
아기고양이 모습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가 요래 귀염샷을 얻었다는.. 오예~^ㅎ^
몸이 작은 아기라서 이 방석(등쿠션)에도 턱을 괴는 형태가 되네요..
고양이 사진을 찍어보면 늘 실물보다 사진이 훨씬 크게 보입니다.
그런데 참치&연어를 잠시 후에 다 토해버린 아기고양이..
참치&연어같은 음식을 아직 소화를 못 시키는건지..?
병원 갔을 때 의사쌤께 아직 이런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해서 그런가고 물어보니
그럴 수 있다고...
그래서 일단 참치&연어,새우등의 캔은 얼마간 먹이지 않기로 했지요.
참치&연어를 먹고 한번 토한 후에는 다시 또 토하는 일은 없었고,
밥 잘 먹고 응가도 정상적으로 잘 해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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