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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비 잠깐 그친 사이, 고양이모녀의 행복한 모습

by 해피로즈♧ 2011. 6. 25.

 

 

 

 

 

 

 

 

 

 

 

 

비가 정말 많이 내립니다.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굵어졌다하며 거의 그치지 않고 내리는군요.

 

 

 

 

 

지붕 위 아기고양이는 이곳에 이렇게 있기도 하고,             비가 잠깐 그친 사이 위로 올라가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난날 형제들과 함께 지내던 때를 그리워하고 있을까.. 

                                                                              그때 생각을 하면 지금 이 상황이 맘이 몹시 아립니다.

 

 

 

 

 

 

 

비가 계속 내리지만 잠깐 그친 듯한 사이, 고양이모녀의 예쁜 모습을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모녀의 이런 모습이 행복한 모습 아닌가요... 

사실 삼색아기를 구조하면서 집에 데려올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그러나 제게 그건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었고(요즘 또 건강도 안좋아진 게 있어서 더욱..)

그리고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아직은 엄마와 지내는 게 어미에게도 아기에게도 행복한 일이었기 때문에 그 둘을 떼어놓기가 싫었습니다.

그 두 모녀를 다 들이는 방법도 있지만, 그 또한 제겐 무리고,

또 다른 쪽에 있는 세 마리 아기들도 어미가 계속 오가며 보살피는 상황인데...

 

 

 

 

 

 

 

 

 

 

 

 

 

 

 

 

 

 

 

 

 

 

 

요 아기고양이가 담밑으로 떨어져 겨우 양옆으로 조금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공간에 갇혀 있다가 다시 지붕 위로 올라가

두 모녀가 이런 풍경을 그리고 있는 것이 볼수록 제가 행복해집니다.

참으로 예쁘구요..

 

 

 

 

 

 

아아..

니들 행복하지?

나두 행복하다!!

*^^*

 

 

 

 

 

 

아긍~~

엄마에게 재롱떠는 아기고양이~

정말 예쁘네요~

 

 

 

 

 

 

기특이는 이제 먹이 걱정 안해도 되고,

제가 생각할 땐 행복한 고양이가 된셈이에요.

근데 걱정이 또 되는 게 있지요.

또 금세 임신을 하게 될테니..

에구~

 

 

 

 

 

 

 

 

예쁜 아기고양이와 행복한 모습들 그냥 쭉 감상하세요~~^^

 

 

 

 

 

 

 

 

 

 

 

 확대를 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볼 때도 이상하게 가까이 있을 때 모습보다 지붕 위에 있으면 아기도 어미도 커보이더군요.

 

 

 

 

 

 

 

 

 

 

 

 

 

 

 

 

 

 

 

 

 

 

이 예쁜녀석~

밑에 떨어져 무료하게 지내던 날을 기억은 할까요?^^

 

 

아가야!

행복하거라!!

여길 떠나지만 않으면 먹이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는데...

우리가 좋은 사료와 깨끗한 물은 늘 먹여줄게~

 

 

이 삼색아기도 폭풍성장하여

금세 임신 출산할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심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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