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냥이가 사진으로는 크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몸집도 작고 어린 티가 나는 고양이예요.
첫출산을 한 것같은 느낌이 얼른 듭니다.
줌인하여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사진마다 어미냥도 아기냥들도 몸집이 커보이는군요.
어린 엄마가 그래도 어미노롯을 얼마나 잘 하는지..
살뜰하게 새끼들을 돌보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애기들마다 열심히 그루밍해주고..
같이 놀아주고~
바라보고 있으면 어린 어미냥이가 얼마나 신통하고 예쁜지..
무지 짠하기도 하구요..
저 아줌마 또 왔네..
아줌마 왜 자꾸 우릴 감시해요?
아줌마 싫증 나요~
애기들아 조심해!!
늘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엄마, 저 아줌마 나쁜 사람이야?
저 아줌마두 믿지마!!
아직은...
엄마, 저 아줌마는 이쁜데..
녀석아, 이쁘기는 개뿔 이뻐?
절대 믿으면 안돼 알았지?
클나~
아줌마, 울애기들 예쁘죠?
울애기들 손대지 마요!!
그래, 걱정하지마라!
밥이나좀 많이 먹었음 좋겠구나..
애기들 잘 보살필려면 애기엄마가 밥좀 많이 먹어야지~
등에 상처가 났던건지?
털이 두 군데 빠진 것 같고,
고생을 한 듯이 보이네요..
저도 어린 것이 아기를 낳아 기르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나..
근데 왜 사료를 그리 조금씩밖에 안먹는지...
그러면서 애기들을 토실하니 참 예쁘게 잘 키웠어요.
그조차도 그저 짠하기만 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손가락모양의 숫자를 콕~ 눌러주시면 제가 힘이 난답니다.^^
로그인없이도 가능하지요~^^*
손가락버튼 누르고 가시는 님들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
'My Love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기심 반짝이며 세상을 내다보는 아기길냥이들.. 그 순정한 눈들이 눈물 나.. (0) | 2011.06.07 |
---|---|
웃음나는 털뭉치 두 개.. 귀여움의 끝이 없어.. (0) | 2011.06.06 |
지붕 위의 귀여운 쮸쮸 타임~ (0) | 2011.06.03 |
엄마 곁에서 마냥 천진한 아기냥이들, 앙증 귀염의 종결자들 (0) | 2011.06.02 |
인연.. 서로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등장해 주는 것... (0) | 2011.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