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달콤이가 좋아하는 자리,
즈 큰누나의 이부자리 위 입니다.
여기 이렇게 눕고 싶어서 방문이 닫혀 있으면 열어달라고 방문 앞에서 자주 보채곤 하지요.
우리집에선 어떤 방이든 고냥이들에게 24시간 언제나 개방하지 않습니다.
털 묻은 이부자리 털고 테이프질 하는 일이 힘들고 성가셔서 그러는 것인데,
그렇다고 늘 통제하는 게 아니고 방을 자주(하루의 반 이상) 개방하기도 하니 털묻은 이부자리는 늘 신경쓰이는 일이지요.
이 포근한 담요가 좋은지 여기서 꾹꾹이도 자주 하고
잠도 오래 자곤 합니다
그.. 털문제만 아니면 한 마리 더 키울 수도 있는데..
제가 나이가 자꾸 드니 힘이 달리가..
그런 면에서
여러 마리 데리고 사시는 이웃님들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됩니다.
우리 달콤이가 블질하는 엄마에 의해 개그냥이 캐릭터로 굳어졌지만,
하루 중 이런 분위기로 지낼 때가 대부분이지요.
아깽이로 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성묘인 엉아한테 어지간히 덤벼들고 엉겨붙어 쌈질하던 것도
이제는 거의 없어지고,
싸우지도 않고
그냥 늘 데면데면하게
둘이 따로따로 조용히 지내십니다ㅣ.
오늘은
개그냥이보다는..
부니기 있는 화보냥이 되어볼까..
*^^*
어때요?
우리 달콤이,
길출신 치고 시크하지 않나요? ㅎㅎ
다소 시니컬하시고..
시크한 멋도 지니고 계신..
어쩌면 이 모습이 달콤이의 진짜 모습일 겁니다.
그 어떤 모습이든 사랑스럽다...
엄마를 홀릭시킨 우리 달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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