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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하루에도 백번씩 미소를 부르는 사랑스러움

by 해피로즈♧ 2011. 5. 28.

 

 

 

 

 

 

 

 

 

 

달콤이가 들어가 있는 이 상자가 매우 조그만 상자 입니다.

왼쪽의 비어 있는 상자가 달콤이 몸에 맞는 크기지요.

 

 

 

 

 

 

 

이렇게요..^^

퉁실한 몸을 반으로 딱 접고 누워 있습니다.

 

 

 

 

 

 

 

이 작은 상자가 여기 놓여 있는 게 20일이 훨씬 넘었는데,

그동안은 아망이만 들어가고 달콤이는 안 들어갔었지요.

아니, 이 상자가 처음 들어왔을 때, 달콤이도 들어가서 어정쩡하게 조금 서 있다가

너무 작으니 그냥 나오는 걸 한번 본 적이 있어요.

그 뒤로는 한번도 들어간 적이 없었는데,

오늘 웬일인지 들어갔네요.

 

 

 

 

 

 

 

아주 작은 상자에 이렇게 통실한 몸을 다 집어넣고 앉아 있는 모습이

저는 귀여워 죽습니다. ㅎㅎ

 

 달콤아~~ 이렇게 꼭 귀여워야겠니? ㅎㅎㅎ

 

 

 

 

 

 

 

엄마! 내가 쫌 귀엽지?

 

ㅋㅋ

 

 

 

 

 

요러고 잠까지 잡니다.

안 불편한가..

 

 

불편치도 않은지 한숨 자고 일어나더군요.

 

 

 

 

 

그러더니 어느샌가..

 

 

어쩌다가 보니..

소파에 올라가 요러고 주무시고 계시네요. ㅋㅋ

겨우내내.. 봄에도

한동안 소파 사용을 안했었는데..

 

 

 

 

 

 

 

 

좁은 박스에 들어가 한 잠 자고 일어나는 동안 구겼던 몸을 풀어헤친거야? ㅋㅋ

 

언제나 쓰다듬을 부르는 저 배~^^

 

 

 

 

 

 

아고~ 이뻐죽겄쩌요 이뻐죽겄쩌요~~ ㅎㅎ

 

 

 

 

 

 

이뻐서

그저그저 사랑스러워서

여기저기 마구 쓰다듬 합니다.

엄마가 쓰다듬어대니 달콤이는 잠이 깨고..^^

 

 

 

 

같은 시각,

우리 아망군은?

 

 

꼬리랑 다리 한쪽 늘어뜨리고 자다가 엄마가 사진 찍는 기척에 눈을 떴어요.^^

 

 

 

 

 

 

 

얼마전부터 캣타워에서 잠을 잘 잡니다.

캣타워를 처음 들여놨을 때 거들떠도 안봐서 엄마를 그리 실망스럽게 하더니..ㅋ

 

 

 

 

 

 

엄마를 곧잘 졸졸 따라다니는 엄마쟁이 우리 아망이~

사랑하는 우리 아망이~^^*

 

 

 

 

녀석들의 털 때문에 좀 힘들 때도 있고 성가시지만,

대신 녀석들은 끝없는 사랑스러움으로

하루에도 수도 없이 미소를 안겨주지요.

녀석들이 안겨주는 웃음,

그건 값을 따진다면.. 백만불은 되지 않을까..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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