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좀 자고 있었더니
그새 들어가 있그만....
아그그그그그~
고냥이기지개 씨언~하게 해주시공~
저 자식이 벌써 깼네..
박스 뺏으러 내려가시는 길~
에고~ 우리 아망군..
동생이 들어온 뒤로
마냥 평화로운 날들은 저 멀리 가버리고 말았지..
내가 자고 있다구 그새 들어갔냐 그새 들어가~
내가 잠을 못 자 엉아 너 때미~
매번 이러는 달콤이 땜에 웃음도 나고..
아망이가 안됐기도 하고..^^
박스를 두개 놓으면 되지 않냐구요?
두 개 놓을 때도 많지요. 그치만 아망이 들어가 있는 박스 뺴앗습니다.
거의 늘 그러기 때문에
박스 몇 개씩 늘어놓고 있기도 너줄해서 싫으니 며칠 지나면 한개는 치워버리게 되고..
우리 달콤이 발 모은 것좀 보시어용~ ㅎㅎ
엉아가 박스에 들어가 있는 꼴을 못 보고
꼭 빼앗는 게 가끔 맘에 안들 때도 있지만,
요렇게 발 모으고 있는 모습이 또 웃음을 주지요.
가장 고운 털결에 말랑말랑한 저 배는 자꾸 만지고 싶구요~^^
촉감 죽여줘요~ ㅎㅎ
오늘 새 박스 또 하나 놓아주자마자..
박스는 나의 것!
당근!!
박스는 나의 것,
엉아박스도 나의 것~~
엉아에게 외모는 할 수 없이 양보했지만,
박스는 즐때루 양보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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