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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달콤이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

by 해피로즈♧ 2011. 3. 30.

 

 

 

 

 

 

 

 

 

 

 

 

 

 

 

 

 

 

 

내가 잠좀 자고 있었더니

그새 들어가 있그만....

 

 

 

 

 

아그그그그그~

 

고냥이기지개 씨언~하게 해주시공~

 

 

 

 

 

저 자식이 벌써 깼네..

 

 

 

 

 

박스 뺏으러 내려가시는 길~

 

 

 

 

 

 

에고~ 우리 아망군..

동생이 들어온 뒤로

마냥 평화로운 날들은 저 멀리 가버리고 말았지..

 

 

 

 

 

내가 자고 있다구 그새 들어갔냐 그새 들어가~

 

 

 

 

 

 

내가 잠을 못 자 엉아 너 때미~

 

 

 

 

 

 

 

 

매번 이러는 달콤이 땜에 웃음도 나고..

아망이가 안됐기도 하고..^^

 

 

 

 

 

박스를 두개 놓으면 되지 않냐구요?

두 개 놓을 때도 많지요. 그치만 아망이 들어가 있는 박스 뺴앗습니다.

거의 늘 그러기 때문에

박스 몇 개씩 늘어놓고 있기도 너줄해서 싫으니 며칠 지나면 한개는 치워버리게 되고..

 

 

 

 

 

 

우리 달콤이 발 모은 것좀 보시어용~ ㅎㅎ

 

엉아가 박스에 들어가 있는 꼴을 못 보고

꼭 빼앗는 게 가끔 맘에 안들 때도 있지만,

요렇게 발 모으고 있는 모습이 또 웃음을 주지요.

 

가장 고운 털결에 말랑말랑한 저 배는 자꾸 만지고 싶구요~^^

촉감 죽여줘요~ ㅎㅎ

 

 

 

 

오늘 새 박스 또 하나 놓아주자마자..

 

 

 

박스는 나의 것!

당근!!

 

 

 

박스는 나의 것,

엉아박스도 나의 것~~

 

엉아에게 외모는 할 수 없이 양보했지만,

박스는 즐때루 양보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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