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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웃음이 안나오는 날들, 엄마에게 이렇게 웃음을 주느냐

by 해피로즈♧ 2011. 3. 16.

 

 

 

 

 

 

 

 

 

 

 

고양이는 잠탱이들이지요.

참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며 잡니다.

 

 

 

대개는 이런 모습으로 잘 때가 많은데..

 

 

 

 

 

 

가끔은 다리 붙잡고도..

 

 

 

 

 

자주 머리 아픈 엄마랑 살다보니?

앞머리 붙잡고...

 

 

  

 

 

 

어린 시절의 얼굴 가리고 자는 포즈는 지금도 자주..

 

 

 

 

 

 

잠자는 여러가지 포즈 중에서

매번 웃음을 주는 포즈는..

 

 

 

 

 

 

 

 

얼굴 파묻고 자기~

 

이 포즈를 보며 우리는..

 

아이구~ 아망아~

숨은 쉬느냐?

 

 

 

 

 

 

 

 

 

 

 

 

 

 

 

 

 

 

 

 

에구.. 도대체 이건 어떻게 한겨~

 

 

 

 

 

 

 

나라가 안정되어 있는 때가 없고,

늘 어수선하고,

정치인들한테 맨날 스트레스 받으며,

그 울분을 삭히며 사는 날들인데...

나라 밖으로는 일본의 재앙이 또 충격스럽네요..

참으로 어수선한 세상입니다.

 

일본, 참 용서하기 어려운 나라지요..

그들의 선조가 우리들 선조에게 가한 악행들은

지금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떨리곤 합니다.

용서가 안됩니다.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 일본이고..

또 그뿐도 아니고 현재도 독도 가지고 계속..

 

각설하고.. 

 

 

지금 재앙을 겪고 있는 일본에

배우 배용준씨가 10억을 기부했다고 하지요.

그만한 여력이 있는 사람으로,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배용준씨는 일본에서 얼마나 사랑을 받습니까..

그 사랑값을 이런 여려운 시기에 갚는 것도 좋은 일이지요..

 

근데 일본에선 과연 우리나라에 이렇게 할 사람이 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일본에서 사랑받는 배용준처럼 우리나라에서 그만큼 사랑받는 일본인은 없죠?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긴 하지만,

배용준이 받는 사랑하고는 비교를 할 수 없는 일이고.. 

 

암튼..

지금 슬픈 일본에 숙명적인 미움은 저 멀리로 밀어놓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불행을 겪고 있는 일본의 눈물이 빨리 마르게 되기를 바라며

인간적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지금은 그럴 때 아닌가요?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데다 대고 미신을 믿는 나라라서 그런 재앙을 겪는다는 그런 망언은

정말 눈쌀 찌푸려지고 그 인격이 의심스러워집니다.

설사 속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었더라도

그 많은 신도들을 거느린 분이 입 밖에 낼 소리는 아니지요.

 

기독교인이 많은 이 나라는 뭐 그리 잘 된다고..

나라 꼴이며.. 가공할 구제역이며..

 

이 말에 교인의 악플은 사양합니다!!

요즘 가뜩이나 심기 불편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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