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이가 엄마에 의해 다분히 개그묘의 캐릭터로 만들어졌지만..
요러고 하염없이 앉아 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고양이의 품위를 느끼곤 합니다.
컴터 앞에서 어쩌다 뒤돌아보면 언제부터 저러고 있었는지
저런 모습으로 눈이 마주칠 떄가 많지요.
엄마랑 눈이 마주치면 그떄서야 소리를 냅니다.
냐응~
이따 줄거지?
잘 아네~
그럼~ 이따 주지~
맘마 부스러기...
부스러기도 한모금도 안되는...
도대체 왜 밥은 이따 먹어야 하는겨~
밥을 기다리고 앉아 있는 뒷태는
볼 때마다 얼마나 이쁜지..
그쵸 이쁘죠?
ㅎㅎㅎ
각도를 살짝 돌려주는 센스까지~
예뻐서 버리기 싫은 사진들~
ㅎㅎ
밥도 안주면서 맨날 사진만 찍구..
아, 그냥 지금 좀 조봐~~
엄마한테 가까이 와서 인식시키기~
아직두 이따가 안된겨?
오늘 주제는 달콤이 밥타령이 아니고
달콤이의 귀엽고 예쁜 뒷태 입니다.^^
그저 조용히..
밥그릇 앞에 하염없이 기다리고 앉아있는 고양이의 뒷태는
볼 때마다 참 귀엽고 예쁘지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달려가 안아보고 밥을 주곤 합니다.
달콤이가 살찌는 체질이라.. 이따 준다고 시간을 끌었다 주기도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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