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백호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느냐~

 

 

 

 

 

 

 

 

 

 

 

 

 

 

 

 

 

 

 

 

 

 

 

 

 

 

 

 

 

 

 

 

 

 

 

 

 

 

나는 백호다~~

 

 

 

백호는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백호의 반려인께서 백호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몇차례 보내주셨습니다.

현재 예방접종을 1차, 2차까지 마친 상태이고,

 

한달 전 쯤에 받은 소식에서, 
제가 화장실에 가 있을 때, 밖에서 돌아왔을 때, 많이 울어서
훌륭한 '백호'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어요.

라는 얘기가 웃음짓게 했었지요.

 

1차 예방접종하러 간 병원에서 수의사샘이 백호가 유난히 활발한 성격이라고 했답니다.^^

 

 

 

2차 예방접종하고서 소식을 주셨을 때는,

백호는 여전히 무릎 위에 올라오고,
많이 물기도 하지만 고바**님이 자고 있을 때는 얼굴을 핥아 주기도 하고,
요즘은 책상, 씽크대는 물론 책장, 에어컨 위에도
올라갈 수 있게 되고 더욱더 활동범위가 넓어졌다고 하였습니다.

 
물건을 던져주면 그걸 입에 물고 가져오기도 하고
여전히 활발하다고 합니다.
계속 뒤를 따라오기도 하지만 성장해서 그런지 혼자 노는 것도
흥미가 붙었다고 하네요.

 

  

 

 

 

행운묘, 백호,

고바**님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