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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 마음의 풍경

경주 흥무공원에서 그리는 화사한 빛

by 해피로즈♧ 2010. 2. 22.

 

 

 

경주 흥무공원,

경주에 아이들과 같이 살고 있었을 때는 없었던 공원이고,

2005년에 준공된 공원이라고 한다.

경주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이런 공원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하여 웃었다. 

서천내 억새밭에서 김유신장군묘 쪽으로 올라가니 처음보는 이런 공원이 있어서 둘러본 곳이다.  

 

 

 

 

 

 

 

 

 

 

 

 

 

 

 

 

 

 

 

 

 김유신장군묘 주차장.

오른쪽으로 난 길은 흥무공원으로 통하는 길

 

 

 

 

 

 

 

 

 

 

 

 흥무공원 숭무전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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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월은 아직 겨울이라서 쓸쓸하고 칙칙한 풍경인데,

봄이 되면 여기도 예쁘게 바뀔 것이니 다시 들러봐야겠다.

따뜻한 봄날엔 조그만 보온병에 커피를 담아가지고 가서 산책을 하다가 벤치에 앉아 마시면 달콤 행복할 것이다.

바로 옆엔 김유신장군묘가 있고, 봄날 김유신장군묘 입구의 벚꽃길은 환상적이다.

그 벚꽃이 만들어주는 화사한 봄길을 생각하면 지금 이 칙칙함 속에서 가만히 설렘이 인다.

 

그 눈부신 봄이 벌써 저만치서 오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