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자랐다.
몸집이 매우 커졌고 개월 수로도 지금 발정기인 듯 싶은데
못견딜 정도로 표를 내는 건 아닌 거 같아서 중성화 수술을 안하려고 한다.
그냥 이대로 넘어가 주면 좋겠다.
중성화 수술 안하고..
너무 예쁜 우리 아망이~~
열심히 그루밍~
몸 유연성의 대가.
그러다 금세 잠이 들기도 잘하고..
얼마나 잠이 많은지... 잠탱이..
문이 살짝 틈이 열려 있으면 앞발을 그 틈새로 집어넣으며 문 틈새를 벌려서
민첩하게 빠져나간다.
물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이 좋다
물을 잘 먹어야 건강할 거 같아서..
햇빛을 따라 담요를 놓아주면 다른 데서 놀다가도 이 담요 위에 와서 앉고
누워 자기도 하고 그런다.
아망아~~ 부르면 눈을 반짝 뜨고 쳐다보는 것도 너무 좋다~~
"아망아~~ 울애기~~~"
하고 자꾸 부른다. 사랑이 철철 넘치는 마음을 담아서..^^
저만큼 접은 담요가 이제는 작아졌다.
더 넓게 펴주어야 할만큼..
뒷목부분이 언제나 난 귀엽다.
제 주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 파란 공을 이불 위로 갖고 올라가 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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