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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4

행운이 따르는 묘생이 되기를 빌며.. 아기냥이들 점호, 하나, 둘, 셋, 넷!! 하낫!! 둘~ 셋!! 넷!! 안뇽하제여? 근데여~ 제가 일뜽으루 나올 때두 이쩌여~ ㅋㅋ~ 제가 막둥이로 추정하고 있는 줄무늬 아기냥입니다. 그동안 보아온 바.. 여러가지 면에서 막둥이로 여겨지더군요.^^ 귀엽죠?^^ 이 예쁘고 예쁜 것들아! 눈물나게 사랑스런 것들아! 이제 곧 엄마 품을 떠나 저 험한 세상에.. 2011. 6. 8.
이 눈부신 봄날 겨우 종이박스 싸움이나 할 게 아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울엄마의 첫고양이예요. 다 아시는 얘기를 이렇게 굳이 또 하는 건, 첫고냥이니만큼 이 집엔 고양이라곤 저 하나밖에 없었고, 그렇다보니 모든 게 다 제 차지였었다는 걸 얘기하기 위함이지요. 많은 고양이들이 그렇듯이 저도 종이박스를 좋아합니다. 저 혼자였을 땐 아.. 2011. 4. 20.
꽃은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아기냥이들은 어디 갔을까.. 밥주러 다니는 컨테이너 밑 아기냥들을 본지가 꽤 오래 되었다. 이제는 많이 자라서 아기티를 벗었을텐데... 지난 4월 말경 컨테이너냥이들이 외국청년과 계단에서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날 이후, 그 아기냥들을 볼 수가 없었다. 그 아기냥이들 밥주는 일을 우리 아이들한테 맡기고, 내가 경주.. 2010. 6. 23.
묘생이란 무엇일까요~ 길냥이 밥 배달 시간이 들쭉날쭉이어서 그런지 냥이들을 잘 못 만난다. 저녁 일곱시에서 열 시 사이로 내가 편한 시간에 맘대로 배달 다니다 보니 애들이 밥이 있나 보러왔다가 없으면 어디를 돌아다니는지 알 리가 없다. 저번에 경주에 가서 있던 17일 동안은 막둥이에게 밥배달을 시켰는데, 17일 동안.. 201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