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돌이가 낚싯대를 물고 와서,
아니 질질 끌고 와서 놀아달라고 조르는 모습이랍니다.
고돌맘님 : 울고돌이 등판 무늬가 정말 고등어랑 똑같지 않나요? ㅎㅎ
네~ 멋진 옷을 입었어요.^^
고돌이가 그새 많이 자랐지요?
구조 당시 매우 굶은 상태인 듯 했었고,
한 5일 후엔가 입양 될 당시까지도 갈비뼈가 만져졌는데,
지금은 배가 올챙이배랍니다.^^
고돌맘님이, 밥도 우찌나 많이 먹는지 수*이 닮았어요.
하셔서 웃음이 팡 터졌습니다.
여기서 수*이는 고돌이 입양글 보자마자 데려오라고 난리쳤다는 그 아드님이지요.^^
고돌맘님 : 둘이서 나만 보면 밥 달라고 우애앵~
둘 다 고기 없다고 우애앵~
ㅎㅎㅎㅎ
아망이맘 : 고돌이녀석 그렇게 많이 먹다가 금세 뚱냥이 되면 어쩔라구..
고돌맘님 : 우다다를 너무 많이 해서 살은 안찌네요.
아망이맘 : 벌써 살 찔 때는 아니고 좀더 크면 쪄버리죠..^^
우다다도 확 줄고, 움직임이 줄어버리면..
고돌마님 : 그러게요, 좀 적게 먹여야 하는데.. 울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장난감만 늘고 있어요.
ㅎㅎㅎ
요 녀석 먹고 놀고 먹고 놀고..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제 본분이 그거 아닌가..
잘 먹고 잘 놀고~
고돌이는 눈이 정말 크지요?^^
좀더 이쁜 각도에서 찍히면 완전 인형이지요.^^
한시도 가만 안 있는 똥꼬발랄냥이 사진 찍기 정말 어려운데,
고돌맘님이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놀면서 찍힌 녀석의 이 칼쓰마~
쪼꼬만 녀석이..
아주 멋져부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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