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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아기냥아, 앙증 찹쌀떡 솜방망이 좀 휘둘러주렴

by 해피로즈♧ 2013. 5. 17.
























아기고양이가 입양되어 간 집에서 어쩌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내게


반려인께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가족이 되어 들어간 첫날 밤(으잉? 첫날밤? ㅎㅎㅎ)


그집 아드님 방에서 잘 잤답니다.




이 아기 입양 공고를 보시고,


반려인께서 헉~~넘 이쁘네요. 


울아들이 데리고 오라고 난리 났어요 하셨었는데,  


바로 그 아드님이 데리고 잤나 봅니다.





다음날(어제) 아침에 아드님 깨우러 들어가니 


아기냥이가 밥부터 내 놓으라고 보챈 모양이에요. ㅎㅎ








반려인 말씀에 의하면 


이 아기냥이 사진보다 실물이 훨 더 이쁘다는군요.^^


입은 옷도 멋지고~
















아기냥이가 침대밑 아니면 베란다의 화단에만 있다고 하네요.


처음이니 낯설어서 침대 밑에 숨어 있는 모양이지요.


식물들이 있는 화단이 맘에 들테고..





저 하얀 발목양말 신은 앞발.


고저고저 앙증 돋습니다.^^
















저 하얀 찹쌀떡이 얼마나 야무진지 


앙증맞은 저 찹쌀떡 솜방망이질 한번이라도 받아보겠다고 첫째와 둘째가 


엎드려서 절하고 있다고.. ㅎㅎㅎ






아가야, 귀여운 그 솜방망이 좀 휘둘러주렴~ㅎㅎ













그러니까 아기냥이 앞의 이 손은 아들래미 손이고,


이렇게 아기냥이 앞에 엎드려서 한참을 놀았답니다.^^







이 댁에 자녀가 셋인가봐요..


막내가 네 살이라는데,


막내랑은 둘 다 애기라서 그런지 서로 데면데면 하다는군요. ^^



막내는 좋다고 하는데(좋다고 하는 행동이 이 아기냥이한테는 귀찮은 거겠지요.ㅎㅎ)


욘석이 하악질을 날리는 모양이에요. ^^





그러는 바람에 막내의 아기냥에 대한 관심은 급 하강해서


아기냥이는 편하다고.. ㅎㅎ





막내에겐 뿡뿡이가 있는데, (저는 이 뿡뿡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기냥이의 무시에 막내는 뿡뿡이로 아이패드만 불났다고 하네요. ㅎㅎ





아이고 짜식~


쬐깐한 녀석이 막내를 어리다고 무시를 하는 모양입니다. 하하핫~ 


아고 웃겨~ 찌끄만 아깽이 주제에 그 집에서 젤 어린 막내라고 무시를.. ㅋㅋㅋ








이런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날마다 행복한 고양이로 잘 살기를 축복합니다.



이 아기냥이를 가족으로 들이신 이 가정은 당근 더 많이 웃음꽃이 피고,


 더 더 화기애애 행복해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