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햇살이 이곳 고양이 나라에 축복처럼 예쁘게 반짝입니다.
애기야, 안녕?
아기고양이가 많이 자랐어요.
세 식구가 모처럼 함께 모여 식사하고 있네요.
이렇게 세 냥이가 같이 모여 있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한가족이 이렇게 모여 있는 모습, 참 예쁘군요.
오른쪽 노랑이는 아기고양이의 어미가 확실하고,
가운데 검은 머리는
아기고양이와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여러번 보고서
내 맘대로 부자지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애기야~
이리좀 와봐~
ㅋㅋㅋ
오홋~
아기고양이가 이만큼까지 가까이 온 거 처음이에요.
뒤에 즈 엄마 아빠가 있다고 용기가 났을까요?
내가 비닐을 뿌시럭거리니 맛난 먹이가 있는 줄 알고 가까이 왔지만,
즈 엄마 아빠가 없이 지 혼자 있을 땐 비닐 소리에 강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가까이 오지는 않았지요.
그러나 즈 엄마 아빠가 뒤에 있다고 가까이 온 것도
이것 한번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무서워하니 저만치로 맛난 것을 던져 줘요.^^
요즘 요 크림 아기고양이에게 빠져 있습니다.^^
고거참 진짜 이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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