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ove Cats

쪼그리고 앉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귀여움

by 해피로즈♧ 2012. 1. 31.

 

 

 

 

 

 

 

 

 

 

 

 

 

 

 

 

 

 

 

 

 

 

두번 째 출산을 하고 새끼를 키우며 추운 겨울을 지내느라 그런지?

중년의 고단한 열굴이라고나 할까..

  

 

 

 

 

 

 

 

야는 내가 알기로 저 어미냥이의 첫 배 자식인 갸같은데..

 

 

 

 

 

 

지난 여름엔 아기고양이였던 바로 이 아이..

 

 

저 위 사진의 어미고양이 첫 출산으로 태어났던 아이들이에요.

여름 보내고 가을 지나 이 겨울, 저렇게 어른 고양이가 되어 있는 거지요.

내 짐작으로는..

 

 

 

 

 

 

 

어디 가심미?

 

 

 

 

 

 

관심 좀 꺼주심 감사하겠슴미~

 

 

아니.. 그 그르케 심한 말을.. 흑흑~

 

 

 

 

 

 

둘은 모자지간? 모녀지간?

아님 부부?

 

 

 

 

 

 

요래 옆으로 가까이 가서

함께 있는 모습이 보기에 참 좋습니다.

 

 

 

 

 

 

앉아서 졸고 계시던 

어미냥이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아기냥 한 마리가 엄마한테 쫄쫄거리고 오고 있어요.^^

아기니까..^^

 

 

 

 

 

 

엄마~ 나 왔쩌~ 힝~

 

 

 

엄마 옆에서 폴짝폴짝 뛰며 놀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옆에 좀 가서 저 귀여운 녀석을 쓰담고 안아봤음 좋겠는데,

아기냥이는 내가 쪼그리고 앉아 있던 상태에서 몸을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도

후다닥 옆으로 도망 칩니다.

지를 잡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 녀석이.. 잉잉~ 

 

 

 

 

 

 

 

 

 

 

 

 

 

 

 

애기야, 니는 보는 눈이 그래 읎나~ 짜식아~ ㅋㅋ

 

느 엄마는 나를 쪼끔 알아보는 거 같구마는..

 

 

지난 여름 밥 주던 아줌마 기억이 나기는 할까..

아니지.. 지난 여름뿐 아니고 그 이전부터 경주에 내려오면

눈에 젤 많이 띄었던 고양이이고,

이 어미냥이를 무지 챙기는 캣맘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저 눈에만 띄면 밥상 차려주었었는데..

 

 

 

 

 

 

 

 

엄마냥이랑 오빤지 언닌지, 아님 아빤지.. 도망도 안가고 그 자리 그대로 있고,

이상한 아줌마도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고 가만 있으니

아기냥이는 다시 엄마 옆으로 와서 그루밍에 열중 하십니다.

 

 

 

 

 

 

 

 

 

그루밍 하다말고 뒷다리 든 채 뭘 보고 있니?

아고~ 진짜.. 코피 터지게 이쁨다..

 

이 아기고양이,

실제로 보면 아직 조그맣고 얼마나 이쁜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리가 저리도록 쪼그리고 앉아 쳐다보고 있다지요..

 

 

 

춥고 손시렵고~~ㅎㅎ

누가 그러고 앉아 있으라 했냐 말이지..

 

 

 

 

 

 

 

 

 아기고양이가 그루밍하다말고 바라보고 있는 곳에

이 아기고양이가 놀고 있네요.

 

 

파리 잡는지?

 

 

 

 

 

 

겨울이지만, 양지쪽엔 파리도 몇 마리 날고 있고,

이 아기냥이들은 그 파리를 잡겠다고 폴짝폴짝 뛰는 양이 무지 귀엽기만 합니다.

 

 

 

아고~ 손시려~ 고마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