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기고양이, 귀여운 우리 하트..^^
음..
사진보다 실물이 훨 이쁨다.^^
이 아기고양이 하트가 까미꼬까네 집에 나타나자..
까미는 하악질을 날리며 캣타워 젤 높은 곳으로 피신(?)하셨다지요.^^
요래 올라가서 오래 안 내려왔던 모양이에요.
내려왔다가 또 올라가고 그랬을 겁니다. 고냉이녀석들 하는 짓 뻔함~ ㅎㅎ
꼬까는 첨에만 잠깐 낯을 가리고는 금세 서로 쫓아다니며 놀고,
둘이 가까이 잘 붙어있는 모양이에요..
꼬까와 하트 둘을 놓고 보면..
이 사진에서도 꼬까는 예쁘고 하트는 귀엽고...^^
그러다가 하트가 그곳에 간지 4일째날,
종이 박스로 장난감을 만들어주니 까미도 새 장난감이 좋은지
저도 자주 그 장난감 박스 안에 들어가보고 그러면서 캣타워 높은 곳으로 자꾸 피신하던 생활에서 이제
꼬까 하트가 있는 곳에 많이 내려와 있게 된 모양입니다.
꼬까, 하트 둘이 엉겨붙어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캣타워 높은 곳이 아닌 동생들이 있는 곳에서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까미..
꼬까와 하트 둘이는 암튼 장난도 많이 치며 잘 어울려 노는 것 같아요.
근데 이런 둘을 바라보는 까미가 소외감을 느끼는 건 아니겠지?
하트가 오기 전엔 까미,꼬까 둘이 잘 지내다가 하트가 오면서
까미는 낯가리느라 캣타워 위로 피신(?)해 올라가 있는 등..
어쨌거나 바뀐 상황과 분위기에
까미편에서 보면 어떤 마음이었을지..
순한 까미..
소외감을 느끼는 그런 건 아니길..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까미맘님이 지난 25일날 찍은 건데,
이때쯤엔 까미도 하트에게 하악질을 안하게 되었고,
꼬까 하트와 함께 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모양입니다.
음.. 다행이구나..^^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를 기하여 까미가 마음을 여셨넹~ ㅎㅎ
까미와 하트의 코인사?
내가 직접 데리고 있는 게 아니어서 이 녀석들 이게 첫 코인사인지,
아님 코인사는 그 동안도 한두번 했었던 건지 모르겠어요~^^
암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거겠지요?
근데 이건..
까미..
"우리 엄마야!"
그러는 거임? ㅎㅎ
하트..
그곳에 간지 내일이면 2주네..
내가 이렇게 멀리 있어서 우리집으로 얼른 데려오기도 쉽지 않고,
입양글 올리는 일도 마음이 영 그렇고..
그저.. 보고싶은 마음..
아가야.. 내 서울 올라갈 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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