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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입양 간 아기고양이 둥이가 가지고 있는 힘

by 해피로즈♧ 2011. 12. 7.

 

 

 

 

 

 

 

 

 

 

 

 

 

 

 

 

 

 

 

 

아기고양이가 입양 간지 벌써 한달이 살짝 넘어가네요.

입양 가서 새 반려가족에게 둥이라고 이름 불리며 그새 좀 자랐지요.

워낙 서둘러서 쑥쑥 자라는 동물이니..

 

 

 

 

 

 

 

 

 

둥이의 반려인께서 보내주신 사진이에요.

폰으로 찍어서 전송해주신 사진으로

눈이 모두 하얗게 불이 켜졌어요~^^

 

 

 

 

 

 

 

 

 

 

애묘인들은 하나도 안 무서운데, 가끔 고양이 눈이 무섭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그런 데다 사진으로 찍혔을 때 플래시를 사용하면 고양이 눈은 불이 켜집니다.

이번에 전송 받은 사진이 모두

둥이 눈에 하얗게 불이 켜져서,

Daum블로그 사진올리기에서 지원이 되는 한도내에서 제가 둥이의 하얗게 불켜진 눈을 손을 대봤어요.

하얗게 불 켜진 눈이 아기고양이 인물을 무지 깎아먹지요.^^

 

 

 

 

 

입양 가서 한달 동안 아무리 자랐다 해도 아직 아기고양이 티가 나고 이쁠 때예요.

뭐.. 애묘인들에겐 성묘가 돼도 여전히 이쁘지만요..^^

 

 

 

 

 

 

  

 

그리고 한달 새 자라기야 했겠지만 사진보다 실제로는 작습니다.

고양이 사진을 찍어서 보면 언제나 실제보다 훨 크고 아기고양이도 거의 성묘로 보일 때도 있더라구요.

다른 집 고양이들을 봐도 그렇습니다.

 

 

 

 

 

 

 

 

 

실제 모습은 이 사진보다 훨씬 예쁠 거에요~^^

그냥 이렇게 노는 모습 보시라고..^^

둥이가 입양 가서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둥이 반려인께서 혹시 이 블로그를 보실지.. 안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둥이의 아깽이적 모습을 몇 컷 더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동안 안 쓴 사진을 골라 올려봅니다.^^ (비슷하긴 하지만..^^)

 

 

 

 

 

 

 

첫날 우리집에 와서 금세 찍었던 사진이에요.

날짜로 치면 오늘로 부터 40일 전쯤이네요.

 

 

 

 

 

 

 

 

 

 

그러니까 40일 전엔 요래 한줌 쪼끄만 애기였지요.

제 손이 워낙 한 큰손 하기는 하지만 그렇다 해도 정말 작은 아기였어요.

 

 

 

 

 

 

 

 

 

처음 여기 내려 놓으니 아장아장 흔들흔들 걸었던 아깽이...

 

우리 큰애가 이 아깽이 입고 있는 옷이 너무 멋지다고 했지요..

고양이의 이런 옷을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고양이 아니랄까봐?

역시나 어린 꼬맹이고양이도 상자를 좋아라 하였습니다.

 

계속 움직이니 거의 다 흔들린 사진이에요. (저의 사진실력으로는..^^)

 

 

 

 

 

  

 

 

 

 

좋은 가족 만나서 잘 지내는 아기고양이를 보며 흐뭇합니다.

 

 

 

 

그리고 이 아기고양이를 입양하신 그 가족분들이

이를 계기로 고양이를 이전보다 더 사랑하게 되는 한가족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고양이를 모르고 살던 제가 아망이로 인해 이 땅의 길고양이들을 가슴에 품게 되었듯이..

 

 

 

 

 

 

 

 

 

 

 

  

 

이 작은 아기고양이가 그런 고양이 사랑 전도사 역할까지 하게 될 겁니다.

 

아기고양이는 작지만 그런 힘을 가졌지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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