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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이런 그림, 우리집에선 백년만에 처음

by 해피로즈♧ 2011. 11. 18.

 

 

 

 

 

 

 

 

 

 

 

 

 

 

 

 

 

 

 

 

 

 

어린 고양이들은 성묘들의 꼬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전에 달콤이 어렸을 때도 그랬었는데,

이 아기냥이도 아망이 꼬리를 가지고 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아망이 이 자세는..

아기가 제 꼬리 만지는 게 편치 않은 그런 자세예요.

 

 

 

 

 

 

 

 

 

아망이의 편치 않은 표정이 옆얼굴로도 보입니다.

 

그런 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아깽이의 저 모습은 마냥 귀엽기만 하구요.

 

 

 

 

 

 

 

 아망이는 편치 않고..

아깽이는 애기티가 줄줄 나는 뒷모습 되겠습니다. ^&^

 

 

장난치려다 나동그라지고~^^

 

 

 

 

 

워낙 어린 아기라 그런지 앉아있을 때도 흔들거리고,

걸을 땐 그야말로 아장아장...

앙증 귀염 돋아요.

 

 

 

 

 

 

 

 

 

아망이의 얼굴에서 까칠기가 살짝 걷혔지요?^^

애기는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귀엽기 그지없어요..

 

 

아망이를 쳐다보며 한쪽 팔을 가까이 대보는 것 좀 보세요. ㅎㅎㅎ

 

 

 

 

 

 

 

 

 

 

아까보다 까칠기가 확실히 빠졌습니다. ^^

애기가 꼬리 가지고 놀아도 가만 두는 표정과 자세가 그래보이지요?^^

 

 

 

그런데 우리 아망이가 매우 뚱땡이로 찍혔네요..

이렇게 뚱뚱한 아망이가 아닌데.. ㅎㅎ

 

아망아, 엄마 찍사 실력이 이 모양이라 미안해~^^*

 

아고~ 정말 너무 뚱땡이로 나왔네~

 

사진 찍은 각도가 그런 모양..

 

 

 

 

 

 

 

 

 

 

애기는 계속 꼬리 가지고 놀다가..

 

 

 

 

팔락거리는 꼬리의 움직임에 따라 또 나동그라집니다. ㅎㅎ

 

 

 

하도 움직이는 사진이라 흔들려서 이 짙은 색 두 장은 플래시를 써서 찍었어요.

 

 

 

그리고 우리 소파는 아망이만 있을 때는 안그랬는데,

달콤이가 들어오면서 이 소파가 달콤이의 대형 스크래쳐가 되어버려서 절단이 났습니다.

 

스크래치가 많이 난 부분들이랑 이불이 산만하고 보기 싫어서

사진을 가위질을 많이 했어요.^^

 

 

 

 

 

 

 

 

 

 

 

이렇게 놀고 있는 걸 보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왔다갔다 일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얼마 후에 어쩌다 쳐다보니..

 

 

 

 

 

 

 

오호홋~

 

 

 

 

 

 

 

 

 

요런 그림이...

 

오모나 오모나~

호호호~

 

 

 

 

 

 

 

 

 

다른 집에선 아무것도 아닌 흔한 일이기도 하겠지만,

우리집에선 백년만에 처음 보는 그림이라는 거지요.

 

전날까지도 하악질 날리던 까칠한 아망이였는데 말예요..^^

 

 

 

 

 

 

 

 

 

 

 

애기가 아망이 곁에 딱 붙어서 자고 있는 것을 아망이는 자느라고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에이.. 그건 아닌 것 같고,

 

내가 사진 찍는 기척에 아망이 눈을 잠깐 떴다가 그냥 다시 감더라구요..^^

 

 

그럼 졸려서 가만있는 거?

 

 

 

 

 

 

 

 

 

 

아님 그냥 참아주고 있는 거?

 

 

 

어쨌든..

느무느무 예쁜 그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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