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엄마 구경도 해본 적이 없구만..
느엄마고 뭐고 다른 고양이는 구경 못하고 산단다.
내가 아는 고냥이라고는 저 노란 아찌가 유일해 야~
그런 얘기는 나는 몰람~ z z z
아기고양이가 온지 8일째날,
어제의 얘기에 이어집니다.^^
8일째쯤 되어서야 우리 아망이가 아기와 가까이 있는 걸 피하지 않고,
이때쯤에 하악질도 거의 잦아든 것 같아요.
이 아기고양이,
큰 고양이 옆에 있으니 그 사이즈가..
한손에 쥐어지는 거 가늠이 되지요?^^
그러나 아깽이가 좀더 달라붙으면 아직도 다른 곳으로 피해버리는 상태..
무쟈게 무뚝뚝한 아빠예요~ ㅎㅎ
그치만 아망이야 갑자기 억지로 아빠 되는 게
전혀 반가울 리도 없지...
아망아!
저 애기가 아빠라고 하면 그렇게 그냥 받아주면 좋겠구만~
그럼 엄마는 할머니가 되는 거지만.. ㅋ
할머니.. 모... 개않다~ ㅎㅎㅎ
아망이는 여기 눕고 싶어서 왔는데 꼬맹이는 여전히 자리를 안 비켜주고..
장난치고 놀고싶은 아깽이..
이번엔 아망이가 전혀 어쩌지도 않았는데
아깽이가 중심을 못잡고 또 나동그라집니다.^^
일주일이 지나면서야 겨우 이 아깽이가 가까이 있는 것을 수용하게 된듯한
까칠한 아망이..
그러나 아깽이 수준에 맞춰 놀아줄 마음까지는 아닌데,
아깽이가 그런 걸 알 리가 없지요.^^
수시로 달라붙으며 장난을 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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