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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아기고양이가 살려고 우리집을 찾아온걸까? 정말 신기해!

by 해피로즈♧ 2011. 9. 7.

 










 

조그만 아기고양이가 우리집까지 온 것이 

생각할수록 신기하다.


전날 막둥이가 집 앞에서 만나 

사료를 주며 잠깐 같이 있다가 헤어졌던 아기고양이가

다음날 3층 우리집 앞까지 올라와서 더욱 그렇다.








(타올 덮은 채 젖은 털을 열심히 고르고 있는 중~)



아기고양이가 어떤 삶의 본능이 시키는대로 

자기를 살게 해줄만한 집을 찾아온 것일까?

생각할수록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







쪼끄만 것이 

저도 고양이라고 그저 그루밍해대는 모습이 

웃음 짓게 만들고...



목욕으로 젖은 털이 이제 웬만큼 말랐다.



 

















 




하룻고냥이들 버릇없는 건

 

달콤이 어렸을 때부터 충분히 경험한 일.. ㅎㅎ

 

 

 
















아기고양이가 우리집에 들어온 날부터 이튿날까지 

 

세 고양이의 계속된 하악질과 으르릉~ 소리..

 

그 하악질과 으르릉 소리는 만 이틀이 지나기 전에 슬며시 잦아든 것 같다.









목욕하고서 달달달 떨어대던 몸이 이제 녹고 더워졌는지

덮고 있던 타올을 빠져나와서...








몸집 큰 성묘만 있는 집에서 보는 아기고양이는 얼마나 조그만지..

그 조그만 몸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길고 가느다란 몸,

 

팔다리도 길쭉길쭉~

 

나중에 한기럭지 하시겠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실물은 훨씬 조그맣다.








아이구 신통한 녀석..

살려고 우리집을 찾아온거지?



그래..

좋은 가족 만나게 해주꾸마!


좋은 가족 만나게 될 거야~









마음 따뜻한 분에게서 러브콜이 왔는데,

그분와 인연이 있다면 가족이 되겠지...



이 아기고양이에게 행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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