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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어미젖 생각나는거니? 내 손 쪽쪽 빨아대는 아기고양이

by 해피로즈♧ 2011. 9. 8.

 

 

 

 

 

 

 

 

 

 

 

 

 

 

 

 

 

 

 

 

 

 

어제의 포스팅에서 시간적으로 이어지는 순서의 사진..

 

 

 

타올 덮고 있다가 몸도 녹고 더워졌는지 타올 놓여있는 오른쪽으로 나가 있더니

이쪽으로 슬슬 나와보시는 업둥이 아기고양이.

 

 

 

 

 

 

 

 

 

잠시 탐색하시고 앉아있는데..

배고플 것 같아 밥 대령~

 

 

 

 

 

 

 

 

 

  

아기라 그런가?

전날 밖에서도 지금 집에 들어와서도 많이 먹지는 않는다..

 

 

 

 

 

 

 

밥을 다 드시고 소파를 사뿐히 내려오시더니 거실을 휘둘러보며 걸어가셔서는

욕실에 도착~^^

 

 

 

 

 

 

 

 

 

 

가르쳐주지 않고 데려다 주지 않아도

물 있는 곳으로 잘도 찾아가네..

 

 

고녀석 참..^^

 

 

 

 

 

  

 

 

찹찹찹찹~

참 이쁘게도 물을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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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파로 올라가서 눕는..


 

근데 사진이 큰 고양이같아..

 

 


 

 

 

 

 

 

아직도 어미젖을 빨 듯 사람 손을 쪽쪽쪽쪽~ 소리내며 빨아대는

조그마한 아기고양이인데..

 

 

 

 

 

 

 

 

 

요 녀석이 소파에 엎드려 있다가 내 무릎 위로 올라오더니

 

내 손을 쪽쪽쪽 빠는 것이었다.

 

 

 

 

 

 

 

 

 

두 손으로는 계속 꾹꾹이를 하면서..

 

 

 

 

 

 

 

 

 

 

어미젖을 막 떼고 나온 걸까?

 

 

 

 

 

 

 

 

 

 

아망이가 쓰는 방석을 소파 위에 올려 놓으니 얼른 방석으로 올라가는 아기냥이..

 

 

암튼~

고양이녀석들은 제 몸을 참 소중히 여긴다.ㅎㅎ

 

 

 

 

 

 

 

 

 

아, 이 사진도 다 큰 성묘 같은..

 

 

 

 

 

 

 

 

 

요래 사람 손을 어미 젖 빨듯이 빨아대는 어린 고양이인데..^^

 

 

 

 

 

 

 

 

 

 

 

 

 

 

 

 

 

막둥이가 잠깐 소파에 앉자 얼른 손을 찾아 쪽쪽쪽쪽~

 

그러는 모습이 무지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손을 한번 빨기 시작하면 30분 이상을 안 놓고 계속 빨아서

녀석이 손을 빨고 싶어하는 낌새가 보이면 피하기도 했다.

다른 일을 못하고 계속 손 빨리고 앉아있어야 하니...^^

 

 

 

 

 

 

 

 

 

 

그러나 손을 빠는 것도 아무때나 늘 그러는 건 또 아니고,

지가 빨고 싶은 시간이 있는 모양이었다.

 

제가 생각이 없는 시간엔 손가락을 갖다 대줘도 지가 한사코 피하며 거절한다.

하하~ 참 고녀석~ ㅎㅎ

 

 

이전에 어린 길고양이 셋을 들여봤지만,

이렇게 사람 손 찾아 빠는 아기고양이는 처음..

 

 

 

 

 

 

 

 

 

조그만 몸으로 하는 행동 하나하나 마냥 사랑스럽고

수시로 미소짓게 하는 귀여운 아기고양이..

 

 

다 큰 성묘들도 그런데

하물며 작고 귀여운 아기고양이니 말해 무엇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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