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망이는 아이라인이 또렷합니다.
이 또렷한 아이라인이
외모를 준수하게 만들어 주는 데 한몫 하는 것 같아요.
사진보다 실물로 볼 때가 더 예쁩니다.
올여름 비가 참 많이 내리는군요.
덕분에 덥지는 않아서 좋은데,
비가 자꾸 내리니 집도 눅눅하고,
마음까지 눅눅해지는 것 같습니다.
비 내리는 창밖을 응시하고 있는 아망이가 분위기스럽습니다.
이렇게 비 오는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고양이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전에 아망이가 우리집에 들어와 지내면서,
자주 창밖을 내다보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영 안좋았었지요..
저것이...
엄마가 그리운가보다...
같이 놀던 형제들이 보고픈가보다..
몹시 안쓰러웠었습니다.
지금이야 다 잊었겠지요.
지극히 사랑해주는 즈 엄마가 여기 있고,
역시 무척이나 예뻐해주는 누나들이 여기 있는데..
벌써 그 세월이 4년인데...
아마도 아망이는 이 7월에 태어난 듯 합니다.
그리고 9월이 되면서 우리집에 들어왔었지요.
2007년 9월 2일 우리 가족이 되었으니 벌써 만으로 4년이 되어 갑니다.
나두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엥?
아망이가 지금 그..그러고 있을까요?
아니아니, 그..그건 아니겠지... 설마.. ㅋㅋ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가..
또 졸음이 살살 오시는 걸 겁니다.ㅋ
아망이를 4년간 키운 엄마가 99.9% 장담해~ ^^ㅎ^^
자주 내리는 많은 비가 지루하네요..
과일 채소의 작황에 큰 영향도 미치고 있는 모양인데...
그리고 장맛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지요..
어휴...
남행열차 - 조관우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 속에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비 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 소리 슬피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 속에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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