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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도련님삘 나는 고양이, 방자삘 나는 고양이

by 해피로즈♧ 2011. 7. 10.

 

 

 

 

 

 

 

 

 

 

 

 

 

 

 

 

 

 

 

 

 

화장실 앞 발매트 위에 곧잘 요러고 앉아계시는 우리 아망도련님..

 

 

 

 

 

 

 

 

 

아따, 까탈시런 도련님께서 워찌 화장실 앞에 자주 그라고 계시쇼잉~?

 

  

 

 

 

 

오늘은 도련님 꺼 좀 긁어볼까~

 

 

 

 

 

 흐미~

다 흘어번진 걸 도련님은 새거 안쓰고 계속 이걸 써야~

우리 도련님이 아주 낯가림쟁이지라~

 

 

 

 

 

 

 

 

도련님은 소파에 올라앉아도 요래 앉아있는데...

 

 

 

방자는 거의 늘 이런 모습~^&^

 

 

 

 

 

 

 

 

방자는 소파에서 떡실신해 주무시고,

도련님은 거실 한가운데 오두마니 앉아계시네요..

 

 

 

 

 

 

 

 

아따 도련님 왜 거기 그러고 계시요~

낮잠이나 한숨 늘어지게 주무세라~

 

 

  

 

 

 

어이고~ 또 품위떨고 기시네~

 

쟈는 세상을 뭐 저래 어렵게 살으어~

나츠럼 좀 편하게 살지~

 

 

 

 

 

 

집사님! 안그려라?

 

 

 

근데 도련님더러 쟈가 뭐냐 쟈가..

 

도련님한테 혼날라구..

감히 방자가..

 

 

 

 

 

 

어이거~

내 더러워서 참.. 

잠이나 자야지~

z z  z ...

 

 

 

 

 

 

 

드르렁 쿨~

흠야흠야~

 

 

 

 

 

 

 

니나노~~

 

 

  

 

 

 

 

말쑥한 도련님삘 나는 아망이~^^

소파에서 빨간방석을 치워버린 뒤로는 소파에 올라가지 않네요..

캣타워 지정석으로 올라갔습니다.

 

 

 

 

 

 

 

 

지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엄마의 눈길에 눈을 맞추어 줍니다.

아음~ 이뻐 울애기~~

나으 첫사랑~♥

나으 디아망~◇

흐믈흐믈~~

 

 

 

 

 

 

 

 

 

칫!!

엉아는 첫사랑이네 다이아몬드네... 함서

도련님 시키구

나는 방자나 시키구..

 

 

 

그럼 니가 방자 해야지,

엉아가 방자 하고 니가 도련님 하면 그게 어울리니?

 

이 방에 오시는 분들에게 물어보자,

방자로 니가 어울리는지 엉아가 어울리는지~

ㅋㅋㅋ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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