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사랑스런 털매트 제조 전문가

 

 

 

 

 

  

 

 

 

 

 

 

 

 

 

 

 

달콤이, 캣타워 밑바닥 생활도 잘하지만,

달콤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는 침대 위입니다.

 

여름이 되면서 방문을 모두 개방한 뒤로

달콤이가 거실에 없어서 둘러보면 영락없이 침대 위에 누워(퍼질러) 계십니다. 

 

 

 

 

 

 

 

 

 

 

 

 

 

 

 

 

 

 

 

 

 

 

 

 

 

 

 

 

 

달콤이 똥똥배~

우왓!! 이렇게 똥똥할 수가..

엄마가 완전 안티야~ㅋ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열심히 털매트 만드시는 중~ ㅋ

 

 

 

 

 

 

 

새로 바꿔 깔아놓은 침대 패드 위,

우리가 눕기 전에 먼저 깨끗함을 맛보시는 달콤군..

그뿐이면 좋게요..

털을 묻혀놓으시는 게 좀 그래...^^

 

 

 

 

 

 

 

움~~ 보송보송하니 좋~잖아~

 

 

 

 

 

 

 

세탁해서 보송하게 말린 패드를 새로 깔면..

아망이는 낯을 가리느라 그러는지 안올라가는데,

달콤이는 낯가림이고 뭐고 없습니다.

어느새 보면 올라가 있고, 올라가 있고...

거기에 털 잔뜩 뿜어놓으신다는...

 

에거~

털매트 제조 전문가 달박사님..ㅋㅋ

늙은 엄마 일이 많아용~

털고 테이프질 해대고..^^

 

 

 

 

 

 

 

 

 

 

사시사철 털이 빠지지만

요즘 더 털을 뿜어대는 계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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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고양이의 예쁘고 귀여운 모습만 보고

섣불리 고양이를 입양했다가 털문제라든가 용변 치워주는 일,

그리고 동물이 없던 환경에서 처음 겪게 되는

아기고양이를 들였을 때 그 조그만 몸으로 안들어가는 곳이 없고,

매일 청소가 안되는 가구 뒷쪽의 묵은 먼지를 묻혀나오는 등등의

소소한 문제(말썽)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밖에 버리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고양이를 집에 들일 때는 그 고양이가 생을 다하는 날까지

아프면 정성으로 치료해주면서 

소중한 한 가족으로 보호해주고 사랑해줄 마음으로,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 생각으로 들여야 합니다.(강쥐도 마찬가지)

 

집에 들여서 함께 지내며 사랑하게 되면 저절로 그리 되지만,

간혹 무책임한 사람들이 있지요.

사랑스런 모습만 보고 들였다가 귀찮으니까 내다 버리는..

 

 

사랑엔 책임이 따른답니다.

사랑값을 치뤄야 해요.

때론 비싸게 치뤄야 하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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