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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세탁기에서 행복한 샤워하는 우리집 고양이총각들

by 해피로즈♧ 2011. 4. 2.

 

 

 

 

 

 

 

 

 

 

 

 

 

 

 

 

 

엄마가..

봄처녀가 도착 했다구 하는데..

도체 어디 있냐구~

 

 

 

 

 

왔으면 얼굴 좀 보여줘얄 거 아녀~

어딨어여~

왜 숨고 그래요~

 

진짜 비싸다 비싸~

 

 

 

 

 

거기 있잖아~

따뜻하구...

예쁘게 반짝이고 있네~ㅎㅎ

 

 

 

 

 

 

 

뭐? 반짝거려?

 

어디?

 

 

 

 

 

 

도대체 어딨는데~

눈부셔~

안보여~

 

 

 

 

 

 

 

환하게 웃으며 느이들을 바라보고 있네~^^

화사한 봄아가씨..

 

 

 

 

 

 

 

 

새봄아가씨의 따뜻한 품 속에서

우리 고양이총각들 달콤한 잠에 빠집니다.

 

깨진 세탁기 뚜껑이 삐걱삐걱~

이 예쁜 봄햇살에 너무 어울리지 않는

낮은 비명소릴 내곤 하지요.^ㅎ^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린데, 

요즘 새봄의 반짝거리는 햇빛에 우리집 두 고양이총각들 행복한 햇빛샤워를 하곤 해요~^^

 

4월의 눈부신 햇살로

이 마음 속 칙칙함도 화사하게 행궈내고 싶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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