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망이와 달콤이가
택배 박스에 나란히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는 건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쌈돌이 달콤군이 아망이가 거기 들어가 있는 꼴을 못보니까요.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같이 들어가 있군요.
쌈돌이 : 엉아야, 너 얼렁 그만 나가!!
아망이 : 왜 또 그래~ 너나 나가!
쌈돌이 : 엉아, 빨랑 나가라!!
아망이 : 내가 먼저 들어와 있었거든~~
쌈돌이 : 엉아야, 존말할 때 언능 안 나갈래?
아망이 : 싫어 임마~ 같이 있기 싫음 니가 나가!!
근데 얼굴은 왜 수그리고 목소리도 깔고 그냐?
쌈돌이 : 우리 둘 나란히 서 있으니까, 또 마미가
인물 비교하고 있다구, 이 재수야!
쌈돌이 : 에잇, 너 빨랑 안나가?
엉아 넌 이쁘면 다냐? 꽃남이면 다야?
내 옆에 좀 있지마! 재수없어~
여기두 내꺼야~
들어오기만 해봐~
저 깡패같은 자식 땜에 내 삶이 너무 달라져버렸어...
뭐든 다 나 혼자 누리며 살던 때가 너무 그리워...
마미!
인물 빠지는 달콤이 얼굴 쳐다보지마여~
그르케 이쁜 엉아나 실컷 쳐다보라구여~
얼굴 안보여주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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