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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 마음의 풍경

행운목 꽃이 피었어요~

by 해피로즈♧ 2008. 6. 13.

 

 

 

 

 

우리집에 꽃이 피었습니다.

아주 작은 행운목으로 우리집에 들어온지 3년 7~8개월 만에 꽃을 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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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큰딸래미 왈 : 무슨 행운이 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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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행운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꽃이 피니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분 좋게 하는 것, 그것 하나로도 행운목꽃의 역할은 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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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엔 이런 모습이다가...

 

 

 

 

 

   분꽃처럼 오후 5시무렵 꽃이 활짝 피어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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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통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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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 창가에 우리 아망이가 보입니다.

      베란다로는 못나가게 하니까 저러고 있을 때가 많지요.

      그러다 비둘기가 베란다 창밖에 날라와 앉으면 혼나는 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비둘기를 향해 비호같이 획 돌진하여 베란다 창문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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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 활짝 피는 저녁 내내 행운목꽃 향내가 온집안에 아주 진동을 합니다.

   향이 얼마나 찐한지 나중엔 머리가 살짝 아플라카데요...

   양쪽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머리 아픈 거 싫어서요..

 

 

 

   여행을 다녀오니 꽃이 지고 있더군요.

   베란다 바닥에 꽃잎이 지저분하게 떨어져 있는 걸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그냥 놔둡니다.

   치우는 거, 절대로 지들이 할일이 아녀.. ㅠㅠ

   "저렇게 지저분한 걸 보기 싫게 치우지도 않고...  깨끗이 치워 얼른~~" 그랬더니

   우리 막댕, 청소기 갖고 가서,  

윙~~~

 

   빗자루로 쓸어담아다 버리는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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