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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간 아기냥이 소식4

엉아는 언제 오나.. 현관문이 뚫어지겠어요 눈이 빠지게 식구들이 들어오길 기다려요. 혼자 있는 건 시여요~ 웅? 엉아 오나? 아니야? 옆집 문 소리야? 그루밍을 하고 또 하고.. 잠을 몇번이나 자고 일나도.. 텅 빈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어찌 이리 길고 긴가요.. 그래서.. 너무 심심심심해서.. 고돌이 장난을 칩니다. 고돌군이 엊그제는.. 2013. 6. 11.
잠든 아기냥이의 미소 띤 듯한 얼굴, 짠하고 감사한 이유 고돌이가 자면서 좋은 꿈이라도 꾸고 있는 걸까요? 미소를 짓고 있는 것같은 얼굴이지요? 미소 짓는 듯한 귀여운 얼굴, 한동안 빠져서 쳐다봅니다. 아주 믿음직한 든든한 아빠의 다리 옆에서 잠 든 모습이 참으로 편안하고 행복해 보여서 바라보는 내가 행복해지는군요. 고돌맘님이 이 고.. 2013. 6. 8.
안 친한 두 꼬맹이가 잠깐 급 가까워지는 시간 그저께 (5.24) 사진인데, 드뎌 고돌이가 거실까지 나오신 사진이랍니다. 아, 그럼 그동안은 거실엔 안 나왔던건가 물으니 거실만 나오면 소파 밑에 숨어싸서 강제연행되었고, 무서워서 못 나오다가 찌동이(막둥이^^)만 없으면 나와다닌답니다. 찌동이와는 도무지 친해질 수가 없는 듯..ㅎㅎ.. 2013. 5. 26.
목욕시켰다고 삐쳐서 불러도 안 오는 아기냥이 아니아니.... 욘석이 어제 엉아 침대에 떵테러를 했다는군요.. 헐~ 이게 몬소리고 이게.. 그래서 목욕시켰더니 삐쳐서 아무리 불러도 오지를 않는답니다. 다른 때는 한 애교 하시는 고돌군이..ㅎㅎ 앙 가!! 엄마 미여!! ㅎㅎㅎ 뭐야.. 고양이라는 이름을 달고 이 세상에 나온 녀석이 침대에 떵을 싸시다니.. 이거이거 고양이의 이름에 먹칠 아니 똥칠을 하시구망~ 짜식이.. 그러나 이 아기냥이 화장실을 갈 수 없는 무슨 상황이 있었겠지 싶어서 혹시 문이 닫혔던거 아닌가 물었더니 역시 그랬다는군요. 문이 닫혀 있어서 아기가 화장실에 못 들어갔답니다. 그래그래.. 그럼 그렇지!! 고냥이란 동물이 함부레 그럴 동물이 아이지~ ㅎㅎ 고돌이가 베란다 화단에서 즐겨 논답니다. 화단에 해들어오는 오후에는 이 창틀에서 잠.. 201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