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3 내 마음 뭉클해진 늦은 밤 고양이들의 평화 오후 내내 서울 갈 준비로 바쁘다가 매우 늦은 밤에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천천히 돌았습니다. 이제 또 한동안 비우게 될 집이니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데. 그렇지만 많은 시간 일을 했어도 도대체 뭘 해놓은 건지 표도 별로 안납니다. 안하면 표가 엄청 날 일들이.. 밤 늦게까지 할 일을 마치고, 밤늦은 .. 2011. 8. 29. 눈매가 매력적인 서라벌에서 만난 길고양이.. 요즘 이곳은 비가 자주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많이 내리지는 않는데, 안오는가 하면 가느다란 비가 또 내리고, 조금 후엔 또 그치고를 반복하며 날씨가 계속 어둡습니다. 길고양이 급식소에 사료를 한번 부어 놓으면 하루 이상 가더니... 이제 소문이 많이 났는지 금세 없어집니다.ㅎㅎ 블로그에 급.. 2011. 8. 25. 아름다운 한폭 그림 그리는 연꽃밭의 오리들 이곳은 옛신라의 천년 고도 서라벌땅.. 유서 깊은 안압지 옆에 아름다운 연꽃밭이 있지요. 많은 블로거들이 이 연꽃을 카메라에 담았을 겁니다. 오늘 제 글의 주인공은 이 연꽃이 아니고.. 귀여운 오리들.. 연밭의 윗쪽으로 서 있는 나무들은 안압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백련밭을 지나 홍련밭이 끝나.. 2011.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