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3 엄마, 난 안 주는 거야? 차별하는 거야? 웅? 냄새가 좋은데? 누나야, 찌동아, 머 먹어? 엄마, 나는? 나는 안주는 그야? 차별하는 그야? 나두 먹고 싶다... 누나야, 마시쩌? 찌동아, 맛있지~ 누나랑 찌동이가 저녁으로 닭죽을 먹는 중인데 그 옆에서 고돌이 지도 한입 얻어먹을까 눈빛연기를 하고 있답니다. 맛있는 닭죽 냄새, 어린 고.. 2013. 6. 24. 아기냥아, 앙증 찹쌀떡 솜방망이 좀 휘둘러주렴 아기고양이가 입양되어 간 집에서 어쩌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내게 반려인께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가족이 되어 들어간 첫날 밤(으잉? 첫날밤? ㅎㅎㅎ) 그집 아드님 방에서 잘 잤답니다. 이 아기 입양 공고를 보시고, 반려인께서 헉~~넘 이쁘네요. 울아들이 데리고 오라고 난리 났어요 .. 2013. 5. 17. 끝내 이름 불러주지 못한 아기고양이, 행복의 나라로~ 애기야! 인사해~ 애기 너를 행복의 나라로 데려가실 분이야~ 초가을 햇살이 살짝 따갑던 날, 어느 교정 나무벤치에서 아기고양이는 새 가족과 첫인사를 하였습니다. 이 아기고양이가 우리집에 찾아온 것부터 참 예사롭지 않더니, 마음 따뜻하고 아름다운 반려인을 만났어요. 우리집까지 올라온 아기고.. 2011.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