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라당3 아망아, 엄마 왔다 가을빛 물든 신경주역.. 어제 경주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 아니고, 서울 올라가던 날 찍었던 사진이에요. 기와를 형상화해서 설계했다는 신경주역사의 지붕,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이 멋집니다. 아망아~ 어.. 어.. 엄마... 아망아~ 엄마 왔어 아가~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 집에 들어선 엄마.. 2013. 11. 7. 고양이 발라당거리는 계절, 얼른 대자리 깔아드려야겠어요 컴퓨터를 하다가 아망이녀석이 어딨나 하며 젤 먼저 캣타워 위를 쳐다보니 없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눈을 굴리니 엄마가 앉아있는 의자 바로 옆 뒤쪽에 요러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꼬리까지 쏙 집어넣고 그러고 있넹~^^ 아망군, 너 뭐하세요? 한마디 하고는 컴터 화면으로 눈을 돌려.. 2013. 7. 4. 이 더위에도 털옷 입고 여름을 나는 고양이의 하루 달콤이도 이제 만으로 두 살 하고도 두 달이 넘은 성묘가 되어, 그 대책없던 똥꼬발랄끼가 싸악 걷힌 게 오래 되었어요. 따라서 움직임도 적어지고 점잖아지고... 많은 시간 잠을 퍼주무십니다. 더운 여름이 되니 더 퍼자는 것 같아요. 그저.. 여기저기서 퍼져 주무시지요. 근데 참 이상하게 대자리 위에.. 2011.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