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요 아기냥이가 엉아 옆에 요래 붙어 앉아서
엉아바라기를 하고 있답니다.
고돌맘님께서 어제 보내주신 사진으로
이 사진들을 보며,
오옷~
감탄사를 내질렀습니다.
내 손으로 고양이 두 마리를 아기냥이 때부터 키워봤지만
저는 요런 사진은 못 찍어봤어요. ㅎㅎㅎ
더구나 욘석이 입양 간지 일주일도 채 안됐는데
저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우왓~
진짜 완전 감동~
그리고 부럽기도.. ㅎㅎㅎ
아 진짜 이 녀석 어쩜 이래.. ㅎㅎ
아, 그리고 이 엉아의 목에 꾹꾹이를 하면서 상처를 낸 건,
이 녀석이 아직 작은 아깽이라 엉아 목을 쭈쭈로 알고
꾹꾹이 하면서 춥춥춥 젖먹는 행동을 한답니다. ㅎㅎㅎ
아침에 보고 못하게 야단 쳤더니
ㅎㅎㅎ 요 녀석이 삐져서 이젠 고돌맘님 옆에는 오지도 않는다고.. ㅎㅎㅎ
아공~ 요 녀석 참.. ㅎㅎㅎ
고돌이 요 녀석 저 얼굴 좀 보세요.
상당히 자알 생긴 녀석인데,
쬐끄만 게 아주 칼쑤마가.. ㅎㅎㅎ
오~ 짜식 정말 멋집니다. ㅎㅎ
와우~ 저 귀까지~
짱임다요!!
이보다 작은 사진으로 볼 때는
요래 하고 잠든 모습으로 보였는데,
손이 살짝 들렸군요.^^
그래도 이렇게 잠들고 있던 중일 수도 있고,
아님 욘석이 엉아 팔도 쭈쭈처럼 춥춥춥 빨고 있는 거? ㅎㅎ
그렇다면 살짝 들린 손은 꾹꾹이 하느라 그럴거고..^^
암튼 엉아 옆에 딱 붙어 앉아서 요래 있는 모습,
정말 이쁘네요.
베란다 화단에 나가 놀다가..^^
눈이 아주 또옹~그랗네.. ㅎㅎ
지금 몸집이 아주 찌끄만 하니 어디든 쏙쏙 드나들 때지요.^^
엉아가 학교 간 사이 창밖에서 남자아이 소리가 나니까
엉아가 보고 싶어선지 저렇게 창틀에서 나오질 않는다고..
녀석.. 아주 엉아를 즈 엄마처럼 따르네요.
엉아가 그만큼 예뻐해주니 그러기도 하겠지요.
이 아깽이 입양공고를 보고는 데려오라고 난리를 쳤다더니^^
둘이 요래 이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렇게 아깽이와 엉아의 사랑이 시작된 거 같습니다.
이쁜 엉아, 수*이..^^
고돌맘님,
요 이쁜 아깽이 데려가셔서 이렇게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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