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이 모친이에요.
오랜만에 만났는데,
안보는 사이 배가 불룩해졌더군요.
바야흐로 아깽이 대란의 계절..
이 고양이정원에서는 크림이 모친이 젤 먼저 테이프를 끊으려나 봅니다..
크림이 어무이,
건강하게 출산 잘 하세요~
으응?
어디에 있었는지
소리없이 나타난 크림이..
전엔 즈 엄마랑 같이 있다가도 내가 나타나면 무지 긴장타며
아주 조금만 가까이 발걸음 뗄라캐도 포르르 날라가 숨어버리던 녀석이
이렇게 어딘가에 있다가
지가 자진해서 내 앞에 쓱 나타나네요.
녀석.. 홍홍홍~
엄마, 왜?
안으로 그만 드갈라꼬?
배가 많이 부릅니다.
이 사진을 찍은 게 벌써 며칠 전이니
혹시 이미 몸을 푼 건 아닌지?
크림아 너두 드갈라꼬?^^
곧 동생이 태어나게 생겼네..
동생들 잘 보살펴줘야 된대이~
입구에서 저래 날 쳐다보더니
안 드가고..
다시 오는 크림이..^^
옆쪽으로 가서 쪼그리고 앉아..
이젠 내가 가까이 있어도 되는 모양입니다.
호홋~
이 사진은 다음날 폰으로 멀리서 찍은 크림이 모친..
뒷태로도 배가 많이 부른 게 표가 납니다.
저 안에서 낳을 건지..
아님 전에 이곳에 거주하던 어미고양이처럼 다른 곳으로 가서 낳을 건지..
금선님이..
제가 이틀씩이나 안 보인다고.. 아픈건 아닌지..
댓글 남겨주셨는데..^^ (고맙습니다.^^)
제가 요즘 공부를 좀 하는 게 있어서..
딱딱한 돌머리에 뭘 집어 넣을려니 너무 무리가 가는지
저녁엔 아주 곯아떨어져버려 포스팅도 못하네요. ㅎㅎ
얼마나 써먹어질 자격증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시험에 도전해봅니다.^*^
아자아자!!
'My Love Ca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림이의 숏한 뒷다리도 귀여워 (0) | 2013.04.30 |
---|---|
기분 우중충한 날, 이렇게 웃어보세요 (0) | 2013.04.25 |
그대에게 순간순간 홀릭되며 행복합니다 (0) | 2013.04.21 |
늦잠 자도 되는 주말 아침, 이상하게 더 일찍 눈이 떠져 (0) | 2013.04.20 |
다 자랐어도 끝없이 방출되는 귀여움 (0) | 201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