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지난 14일날 난생 처음으로 부재자 투표란 걸 했지요.
19일날 서울에 거하지 않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부재자 투표 신고서를 작성하여 우체국에 내고,
14일날 경주에서 투표를 하였습니다.
경주는 xxx당 정서가 아주 강한 곳입니다.
사무실에서 투표하러 나가는 내게,
xxx! xxx!
외칩니다.
또 옆에선
"ㅁㅁㅁ 찍는 사람을 머할라꼬 차 태워 주노!
차 태와 주지 마라!!"
"xxx 찍고 와야 합니데이~~"
"그래 그래! xxx 찍는다.
xxx 찍어~
가서 찍는 순간에 내 머리가 헤까닥 돌면 xxx 찍고 올게~ ㅎㅎㅎ"
19일날 서울에 없을 예정이었었기 때문에 경주에서 부재자 투표를 했는데,
19일날 서울에 꼭 와야 할 일이 생겨서 선거일 아침에 서울에 왔습니다.
2주만에 만난 아망이,
엄마를 따라다니며 부비부비를 해대고, 엄마 발에 지 궁디 대고 앉아 있고...
소파에 앉으면 따라와서 요래..^^
누가 고양이더러 정이 없다 합니까.^^
요래 애정 표현을 하는데요.
달콤이는?
네.. 오랜만에 만나건 어쩌건 애정표현..
요런 때는 안하고.. ^ㅋ^
달콤이는 다른 때 하지요.
그리고..
우리 달콤이가 지금 아픕니다.
달콤이 아픈 얘기는 여기 같이 쓰기엔 너무 길어지니 따로 써야 하구요..
서울 올라온 날 저녁..
당분간...
전기요금 오른다는군요.
이참에 에너지 절약 합니다.
선거 끝났으니 이제 월급 빼고 다 오른다구요..?
경주 계신 랑이여,
거 쾌도어쩌구 하는 방송 그것도 그만 트세요!
전기 아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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