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고도 서라벌에 세워진 이 현대 건축물은
경주의 예술 문화 회관 입니다.
건물 뒤편
차에서 내리면 기분 좋은 쾌적함..^^
창 밖도 안 쳐다보고 일을 하면서 실내에 있다가
점심 시간 밖에 나오면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이 시큰둥한 내 마음까지 반짝여주는..
지금 참 좋은 가을 한복판..
해맑은 햇살과
사알랑~ 기분 좋게 스치는 바람..
하늘도 저리 예쁘고..
아...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님이 오신다면 어얼마나 조오으을까~~♬♪
정훈희님의 노래가 절로 나오는
이 가을날..
이 좋은 가을날 여기 그님이 오실 일은 없지만,
이런 시간 함께 나눌 좋은 친구가 있지요.
가을빛이 아름답게 물든 야외공연장
제대로 좀 찍지 못하고
서 있던 곳에서 대충 찍은 공연장.. ㅠㅠ
공연장 바로 옆 낮은 담부터 시작된 축제의 준비 현장
그러니까 예술 문화 회관 야외공연장 쪽에서 바라보이는 곳에
저리 축제 준비를 하고 있었(했)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축제가 시작되니
이 사진을 찍었던 어제 낮은 축제 준비가 거의 마쳐진 상태지요.
이제 저 곳으로 갈 겁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따라오시어요~~^^
여기로 올라가면 혼나는 거 아냐?
함시롱 그러나 경주토박이 친구를 믿고 따라서 낮은 담을 올라갑니다. ^ㅋ^
이곳을 지나...
연결 되는 황성공원 쪽으로 걷는데...
곳곳에 물을 들이고 있는 가을을 보며..
그 가을에 나도 물들며..
그냥 사진기만 찰 칵 ...
제법 따가운 한낮의 햇살에 온몸을 그냥 맡기면서 황성공원 앞까지 걸어왔습니다.(2~3분?)
황성공원 입구의 이 잘 생긴 나무에 물드는 가을빛이 맑은 햇빛 아래 참 아름다워서
끌어당겨 다시 한번 찰칵!!
그리고
이제 정식으로^^
2012 신라문화제 를 안내 합니다.
신라 천년의 빛이 하늘에서 이땅에
저도 어제까지 몰랐는데^^ 지금 사진 작업하면서 보니
신라문화제가 올해 40회네요..
공원 앞 도로는 벌써 요원들이 진입 차량들을 통제 안내하고 있고..
그러니까 황성공원 입구쪽을 찍은 사진은 이곳에 서서 찍은 것이고,
축제는 이쪽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한다니 주말 휴일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바로 집 앞이에요.^^
위에서 안내했던 예술문화회관이 저쪽에 보이지요?^^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거립니다.
이번 주말 휴일
경주떡과 술잔치에 초대합니다.^^
가을빛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여기는 신라 천년의 고도 서라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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