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또 햇빛을 찾아 누운 달콤이..
달콤이의 지정석~
일명 달콤이 햇빛석~ㅋ
달콤이를 따스하게 감싸 안은 햇살이 곱습니다.
아망이는 어딨노~
ㅎㅎ
아망이는 어릴 때부터도 이불 속을 좋아하고..
달콤이는 이불 속에 들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둘이 여러가지로 달라...
다른 건 뭐 그렇다 해도..
둘이 이렇게 뚝뚝 떨어져 눕는 건..
별로 아름답고 따뜻한 모습 아니지 아망아...
어떤 분이 엊그제 댓글에서
둘이 데면데면하신 거,
아망이만 받아주면 되는 거냐고 하셨었는데,
아망이만 까칠해서 그런 게 아니랍니다.
요 녀석이나 조 녀석이나 둘이 똑같아요~
이웃의 어느집은 어제도 둘이 무지 다정하게 잠든 모습으로
집사한테 포토 베스트 만들어 바치드만.. ㅎㅎ
흐이그~
우리집 두 시퀴들은 한 침대에는 올라가시되
둘이 이렇게 최대한 거리를 두고...
아, 걔네들은 누나와 남동생, 남매간이잖아여?
우리는 엄마 말씸대로 머시매들끼리 뭘~
전에 이웃집 달봉근이 형제는 머시매들끼리 더할 수 없이 다정 했거든?
(아.. 달봉근이 보고잡구마는 어찌 이리 소식 한번이 없노..)
엄니! 저는 더 잘랍니다~
네~
내가 느들한테 염장고냥이씩이나 꿈꾸는 바보는 아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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