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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계속 비 퍼붓는 창가의 걱정냥이.. 엄마는 발도 묶이고..

by 해피로즈♧ 2011. 7. 27.

 

 

 

 

 

 

 

 

 

 

 

 

 

 

 

 

 

 

 

 

 

 

아아.. 비가 참 많이도 온다..

 

 

 

 

 

 

 

 

 

와..

웬비가 이리 퍼붓는거야...

 

 

 

 

 

 

 

 

 

 

아이쿠 깜딱이얏, 천둥까지..

 

 

 

 

 

 

 

 

 

빗물이 창턱에 마구 튀어서 겉창문을 닫았더니

실내등이 창밖에..

 

 

 

 

 

 

 

 

엄마!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여?

 

 

 

 

 

 

 

 

 

그만 와야 되겠구마능...

 

 

 

 

 

 

 

 

아이쿠..

빗소리가 또 커졌어...

 

 

 

 

 

 

 

 

 

 

 

 

 

 

 

 

 

같은 시각, 달콤군은?

 

 

 

 

주방 싱크대 앞에서 등돌리고 주무십니다..ㅋ

 

 

 

 

 

 

 

 

 

 

엄마의 기척에 눈을 뜨고...

 

 

 

 

 

 

 

 

 

엄마, 왜?

 

 

 

 

 

 

 

 

아그~

넌 잠을 너무 자는 거 아니야?

 

 

 

 

 

 

아이구야...

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천둥까지 치면서 무쟈게 쏟아집니다.

 

그저께 오후에 경주에 갈 예정였다가

어제로 미뤄졌었는데,

어제 가방 다 싸고 일찌감치 나갈 준비 다 마친 상태에서

천둥치고 비가 몹시 쏟아지는 바람에

결국 접고 말았더니..

비는 계속 이어지고..

 

밤새 커다란 빗소리가 잠결에 계속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이제 비도 끝났으려니 했는데 올해 여름은 비가 참 많이 오는군요..

오늘도 내 발을 묶으려나...

 

이 정도면 큰비인데,

비 피해가 많겠어요..

깨지는 천둥소리 섞어가며 그치지 않고 계속 퍼붓네요..

도체 웬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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