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우리 고양이 두 마리가 거의 매일 햇볕 따사로운 베란다의 세탁기 위에 올라앉아 일광욕을 즐기는데,
세탁기 돌릴 때는 베란다에 못 나가게 하지요.
또?
들었지?
엉아 너 나가지마~?
너나 잘해 임마~
맨날 지가 문제면서....
그르타구 뭐 귀는 빠짝 뻗치구 그라삼?
거참.. 그 귀좀 그만 풀지?
아고.. 세탁은 왜 이케 오래 걸리심?
올마나 기다려야 하는겨~
엄마는 세탁을 너무 오래 한다니까...
한숨 자고 일나야나벼...
데면데면형제가 봄날의 따스한 햇살 한자락을 같이 깔고 앉은 창가,
아망군이 바라보고 있는 봄빛이 참 화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눈부신 햇살도 설렘이었던
화사했던 그 시절이
지금은 무덤덤히 가라앉은 마음에 잔잔히 스치는 봄날,
이 화사한 봄빛 속에 앉아 우리 아망군은 무슨 생각을 할까...
생각은 무슨...
그저 잠이 그득~ 차오를 뿐?
*^ㅋ^*
♣ ♣ ♣ ♣ ♣
며칠 전에 Daum에서 보내준 명함을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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