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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 마음의 풍경

정갈하고 아름다운 송년회

by 해피로즈♧ 2010. 12. 9.

 

 

 요즘 연말 모임 많이들 하시죠?

어디서 송년회들 하시나요?

송년회 음식으론 무엇이 가장 인기가 있을까요? 

 

 

눈이 축축하게 내린 어제 저녁, 사당골로 나갔습니다.

사당역 7번이나 8번 출구~     

 

 

 예약된 정갈하고 아늑한 방~  

 

 

 

   

 

   

 

 1인분 5만냥짜리 메뉴랍니다.^^  

 

 

   

 

   

 

   

 

   

 

   

 

   

 

   

 

 나오지 못한 친구들이 너무 아쉬움을 주는 송년회의 밤이었어요.  

 

  

 

   

 

                                                                            골고루 모다 집어묵고~

 

   

 

 이제...배가 터질라카는데.. 

 

 

 밥도 없이 이 갈치조림은 왜 나오는고..

 

근데 이 맛있는 갈치조림을 쳐다만 본다는 건음식에게 죄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배가 터지거나 말거나....   

 

 

 뭐야..나올 게 아직도 있는 거야?   

 

 

배 불러도 맛있었는데...                                                                         그치만 너무 배불러서 남긴 튀김~   

 

 

 

이미 가득찬 배에 이 미역국까지~~ 거기다 물도 두 컵이나 꿀꺽꿀꺽~~ 그리고는 터질라카는 배를 부여잡고 나옵니다.     

터질라카는 건 내 배만이 아니더군요. 노래방도 만원이라 합니다. 

 

그래그래, 커피숍이 좋아~~~   

 

사당역 출구 바로 옆 그 커피숍, 카푸치노를 요래 허접하게 해서 가져다 주는 곳이었지만....

 

우리들 송년회 자체는 풍성하고 따뜻한 아름다운 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