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달콤이, 엉아처럼 사람화장실 배수구에 용변을 봅니다.
똑똑시런 엉아 땜에 우리 달콤이가 힘이 들까요?
명품냥이엉아 따라가느라 달콤이가 뱁새처럼 가랭이가 찢어질 것 같은지...
가끔씩 발매트에 오줌을 싸시곤 합니다.
깨까시 빨아 햇볕에 보송하게 말려서 산뜻하게 깔아놓은 화장실 앞 발매트를 앞발로 긁어서 수북하게 뭉쳐놓고는
거기다 쉬야를 하십니다.
꼴통시끼... 명품은 무슨...
그렇지 뭐.. 명품은 아무나 하나..
우리가 보고 있을 땐 천연덕스럽게 화장실 배수구로 가서 쉬를 하면서,
우리가 없을 때 가끔 발매트를 소복하게 뭉쳐놓고 거기에 쉬를 하는 달콤이녀석,
그게 잘못한 걸 아는지 어쩐지, 내가 그 발매트를 쳐다보며 허리를 구부려 그 발매트를 손으로 들어올리면
내 눈치를 보며 재빨리 소파 밑으로 도망칩니다.
엉아처럼 하면 백배는 더 이쁠텐데.. 짜슥아~
그냥...
명품, 이 한 덩어리로 만족하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적이 없는 우리 이쁜 아망이요..
물론 명품이기를 거부하는 우리 꼴통군도 너무 이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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