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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Cats

내 사랑, 명품 두 덩어리

by 해피로즈♧ 2010. 11. 4.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바뀌는 환경이 내겐 조금 더 편리해져서 좋은데,

우리집 고양이녀석들이 신경이 많이 쓰였지요.

 

바뀌는 환경으로 인한 두 녀석들의 스트레스,

거기다 우리집 녀석들은 고양이화장실을 쓰지 않고 사람화장실을 쓰기 때문에,

바뀌는 화장실에서 녀석들이 새로 용변 자리를 잡는 일이

적지않게 신경 쓰이는 일이었습니다.

 

 

 

 

 

 

 

이사하기 전에 찍었던 두 덩어리~^^

 

 

 

 

녀석들은 이사하는 날 종일을 용변을 보지 않았습니다.

달콤이는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전에 다행히 응가도 하고 쉬야도 한 상태여서 조금은 마음이 편했는데,

아망이는 아직 용변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이 들이닥쳐 이동장으로 들어가야 했지요.

고양이가 다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전에 이사했을 때 아망이가 용변을 참 오래 참는 걸 보았었습니다.

이번엔 용변을 또 얼마나 참을까 싶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이사하던 날 하루를 꼬박 용변을 참고 안보더군요.

이사한 다음날,

아망군은 바뀐 환경에서 거실 화장실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배수구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서 용변을 시원하게 보시는 것이었지요.

전에 살던 집과 배수구 위치가 달랐지만 배수구로 가서 쉬야와 응가를~

끝내주는 우리 아망이입니다.

 

우리 아망이, 우리집의 명품고냥이 맞습니다.

팔불출 소리 백번 들어도 상관없어요.

그 모습을 쳐다보며 이뻐 죽을 것 같았답니다. ㅎㅎ 

 

 

 

 

 

 

똑똑냥이 엉아를 둔 죄^^로 우리집 꼴통냥이로 불려온 달콤이는 이사온 집에서 어땠을까요?

 

 

 

 

 

 

엉아가 용변보시는 걸 화장실 문 앞에서 쳐다보았지요.

 

 

 

 

 

 

그리고 우리 달콤군도 엉아를 따라 새로 이사한 집 화장실의 배수구에 용변을 보십니다. ㅋㅋ

우리 명품고냥이 아망이가 동생도 명품고냥이로 만들었다 할까요?^ㅎ^

 

아망이, 달콤이 만세~~^ㅋ^

 

 

 

 

 

이쁘고 또 이쁜

내 사랑, 명품 두 덩어리~~ ^ㅎ^  ^ㅎ^